랩시 앤 선 광고사의 제리 웹스터는 고객들의 취향과 정보들을 사전 조사한 후 그들의 입맛에 꼭맞는 제안 혹은 접대로 광고를 따내는 인물이다. 그는 이번에도 여자와 술을 이용한 질펀한 파티로 계약을 따냈다. 한편 브레이켓 맥갤핀 광고사의 캐롤 템플턴은 밤새도록 광고안을 짜내 광고주에게 가지만 이미 제리 웹스터가 한 탕 벌이고 간 후라 광고계약도 이미 물건너 간 상태이다. 향응과 접대로 광고를 따내는 제리의 비도덕적인 행동에 화가 난 케롤은 심의 위원회에 제리를 회부하고 그가 접대에 이용했던 한 여자를 증인으로 부른다. 하지만 제리는 그 전날 그 여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