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어 낚시의 한가로움과 형제의 우애... 장로교 목사인 맥린은 두 아들에게 낚시로 인생과 아름다움에 대해 가르친다. 두 아들 중 형 노만은 고지식한 학자로, 동생 폴은 자유분방한 성격의 기자로 달리 살아가지만 둘다 플라잉 낚시를 즐기며 교감을 나눈다. 폴은 마을의 인디언 처녀와 사랑하게 되고 불 같은 성격탓에 불운한 최후를 맞이한다.
평범한 삶을 살게된 형은 마을 축제에서 한 여인을 만나 결혼하고 나이가 들어 고향으로의 귀향하여 지난 날을 회상하며 조용히 흐르는 강물에 낚시줄을 드리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