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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 그레이엄의 실화를 영화화!
1958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잔 헤이워드에게 안겨준 작품!
1958 아카데미 영화제 촬영상, 감독상, 편집상, 사운드 편집상, 각색상 노미네이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사운드 오브 뮤직>의 로버트 와이즈 연출작
샌프란시스코의 홍등가로 흘러던 바바라 그레이엄은 산토와 퍼킨스 등과 어울려 사기꾼 생활을 하다 바텐더인 헨리 그레이엄과 결혼한다. 그러나 곧 헨리가 마약 중독자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들의 결혼은 파경을 맞는다. 실의에 빠진 바바라는 다시 예전의 산토, 퍼킨스 등과 어울려 사기꾼 행각을 벌이며 살아가게 되고, 그 와중에 살인사건이 발생하면서 세 사람은 용의자로 경찰에 체포되고 만다.
특히 바바라는 실제 실인범으로 지목되고, 궁지에 몰린 그녀는 돈을 주고 알리바이를 조작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그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몇 시간에 걸친 법정 공방 끝에 배심원은 바바라에게 유죄를 선고하고, 정신과의사가 윤리관이 결여되고 반사회적 성향이 있긴 하지만 실제 살인을 저지를 만한 능력이 없다고 증언했음에도 그녀는 32세의 나이로 가스실로 끌려가 사형을 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