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전쟁이 한창인때 시골마을의 제스는 아내 엘리자와 메티등 자식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일요일엔 교회를 꼭 참석하는 신앙심이 깊은 가족이고 엘리자는 교회의 설교자 이기도 하다. 예배중에 전쟁터에서 온 북부군 장교가 방문하여 젊은이들에게 마을을 지키고 가족을 지키기위해 함께 전쟁에 참여할 것을 설득하지만 평화를 사랑하는 교인들의 반대에 젊은이들은 결정을 하지못한다. 하지만 제스의 큰 아들 죠쉬는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전쟁터로 향하고 처음으로 사람을 죽이게된다. 남부군은 어느덧 제스가 없는 사이 집에도 쳐들어와 횡포를 부리고 약탈한다. 제스는 전쟁터에서 오랜 친구 샘조던이 남부군의 총에죽고 자신을 죽이려던 남부군을 제압 하지만 사람과 평화를 사랑하기에 죽이지않고 용서하며 돌려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