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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월트 디즈니 특선작 28탄
웃음과 풍자가 살아있는 <조지 오브 정글>의 후속편
아카데미가 인정한 특수효과의 달인 존 콕스 영입으로 만화적인 느낌 최대화
<라이온 킹> <미녀삼총사> <킹콩> 등 다채로운 패러디 시도로 볼거리 제공
디즈니가 준비한 풍성한 스페셜 피처와 DVD만의 선명한 화질과 음향
<조지 오브 정글 2>는 디즈니 특선작 14탄이었던 <조지 오브 정글>에 이어 디즈니 특선작28탄으로 출시된다.
전설적인 만화가 제이 워드가 어리버리한 정글의 왕을 등장시켜 갖가지 촌극을 빚어낸 “조지 오브 정글”은 호쾌한 웃음과 날카로운 사회 풍자로 남녀노소 모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를 영화로 만든 1997년 작 <조지 오브 정글>은 주연을 맡은 브렌단 프레이저를 일약 대스타로 만들며 인기몰이에 성공했고, 결국에는 후속편 <조지 오브 정글 2>를 제작하게 되었다. <조지 오브 정글 2> 역시 원작의 만화적 감수성과 개성만점의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풍부하고 톡톡튀는 유머, 사회내 계급의식 및 상업중의에 대한 조롱을 담고 있다.
게다가 <꼬마돼지 베이브>로 1995년 아카데미 특수효과상을 수상한 존 콕스를 영입으로 환상적인 애니메트로닉스 기술을 선보인다. <조지 오브 정글 2>의 제작진의 애니메트로닉스 팀은 피부 주름과 털 한올한올까지 완벽히 재현한 네 마리의 고릴라 수트를 만들어냈고, 로보틱스 팀은 고릴라 머리의 눈썹, 코, 입, 치아 등에 제어장치를 부착하여 다양한 표정연기가 가능하게 했다. 이와 같은 다양한 특수효과들은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스페셜 피처에서는 <조지 오브 정글 2>의 재미있는 NG모음을 볼 수 있으며, 제작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삭제장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정글의 왕 조지와 함께 신나는 덩굴서핑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슬랩스틱과 풍자정신이 적절히 어우러져있어서 온 가족 모두가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조지 오브 정글 2>는 신나는 정글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정글의 왕 조지는 샌프란시스코의 부잣집 딸 우슬라, 그리고 덩굴타기 보다는 서핑을 즐기는 귀엽고 똘똘한 그들의 왕자님 주니어와 정글 속에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런데 주니어의 다섯번째 생일날. 정글의 왕 조지의 장모 베아트리체가 나타난다!
명목은 주니어의 생일 축하지만, 진짜 속셈은 조지와 정글로부터 우슬라와 주니어를 빼앗아가려는 것. 더우기 우슬라의 약혼자로 아직까지도 우슬라를 향해 일편단심인 라일은 에이프 산의 소유권을 빼돌려서 리조트로 팔아먹으려는 계략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한편, 조지는 가족과 정글의 동물들 사이에서 고민에 빠져있었다. 동물들은 조지가 가족만 생각한다고 불만이지만, 그렇다고 동물들에게 매달려서 가족들을 돌보지 않을 수도 없는 상황. 결국 조지는 자신의 친구이자 조언자인 고릴라 에이프를 찾아가기로 한다.
마침내 라스베가스에서 재회한 조지와 에이프. 이들이 감격의 상봉을 나누는 동안, 조지의 등뒤에서는 조지를 겨냥한 여러 음모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어 갔다. 베아트리체는 최면술사까지 동원하여 우슬라의 마음을 돌리려 하고, 라일은 에이프 마운틴의 소유문서를 찾으려 조지의 방을 홀라당 뒤집어 엎는다. 게다가, 정글에서는 조지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서 비열한 사자가 왕이 되려고 동물들을 선동하고 나선다.
과연 어리버리한 정글의 왕 조지는 한꺼번에 닥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