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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시골부부가 도시를 여행하면서 끊임없이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스티브 마틴, 골디 혼 주연의 1999년작 <도시탈출>의 오리지널 버전 !!
<오드 커플>, <그럼피 올드 맨> 잭 레먼, <누가 버지니아의 울프를 두려워하랴> 샌디 데니스의 완벽한 코믹 조화!!
<러브 스토리> 감독 아서 힐러의 코믹 연출!!




소박한 시골부부가 도시를 여행하면서 끊임없이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좌충우돌코믹요소와 더불어 1970년대 뉴욕시의 도시 생활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와 다소 냉소적인 시각을 엿볼 수 있다.
이 영화는 닐 사이몬의 재치있는 각본을 기반으로 1970년대 오리지널 <도시탈출>에 이어 1999년 스티브 마틴, 골디 혼 주연의 <도시탈출>이 리메이크되는 등 그 재미를 인정받았다.
불쌍한 두 부부 역할은 <오드 커플>, <그럼피 올드 맨>, <글렌게리 글렌 로스> 잭 레먼,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포 시즌> 샌디 데니스가 거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고 있다. 또한 이 영화를 감독한 아서 힐러는 같은 해 <러브 스토리>를 연출해 코미디와 로맨스 양 분야에서 성공을 거둬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오하이오주 한적한 마을에 살고 있는 평범한 중년부부 조지 켈러맨(잭 레먼 분)과 그의 아내 그웬(샌디 데니스 분)은 좀더 나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오하이오주에서 뉴욕시로 여행을 떠난다. 그들의 조그마한 소망은 직장 인터뷰하기 전 여행하면서 약간의 재미와 휴식을 즐기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중서부 시골 커플에게 휴가에 대한 꿈은 여행을 거듭할수록 도시에 대한 악몽으로 변해간다. 비행기에 잘못 탑승하는 것을 시작으로 짐들을 몽땅 잃어버리고, 기차를 놓치며, 호텔 예약도 취소되고, 센트럴 파크에서는 강도까지 당하고, 심지어 경찰에까지 쫓기는 신세가 되는 말 그대로 악몽같은 일이 현실로 이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