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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위대한 비상 SE (dts-2disc)(Le Peuple Migrateur SE (aka: Winged Migration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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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매 가 : 22,000 원

할 인 금 액 : 5,500( 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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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Papa DVD
  • 이용조건, 이용기간 : All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Papa DVD
  • 제작년도 : 2001
  • 장르 : 유아  /  교육  /  dts  /  가족  /  어린이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04-03-25
  • 더빙: French
  • 자막: English  /  Korean
  • 관람등급: All
  • 지역코드:3
  • 디스크 수: 2
  • 사운드: dts,DD 5.1 서라운드
  • 상영시간: 95 mins
  • 화면비율: 1.85:1 Anamorphic widescreen

Special Feature

disc 1
-자크 페랭 감독 & 조감독 3인 코멘터리 (한글자막 지원)
-윤무부 교수 음성해설
-극장 예고편
-영화 & 제작진 소개 (About Movie)

disc 2 (한글자막 지원)
- 메이킹 다큐멘터리 (52분)
- 감독의 작품해설 및 인터뷰 (10분)
- OST 제작과정 다큐멘터리 (18분)
- 영화에서 못다한 이야기 (15분)
- 음성해설과 함께 보는 포토 갤러리(13분)
- 삭제 장면 모음 (7분)

Additional information

dts와 2시간여의 서플, 윤무부교수의 해설로 만나는 특별판 <위대한 비상>
96년 칸 영화제 기술상과 심사위원 전원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영화사 100년동안 처음으로 잡아낸 아름다운 미지의 세계를 담은 영화'라는 찬사를 받았던 <마이크로 코스모스>. 이후 5년이 흐르고 <마이크로 코스모스> 제작팀은 <위대한 비상>이라는 작품을 들고 다시 귀환했다. 마치 철새들이 그랬던 것처럼.

<마이크로 코스모스>에서 신비스러운 곤충의 세계를 섬세하고 생동감 넘치게 보여줬다면 <위대한 비상>에서는 철새의 눈으로 지구를 바라보면서 대자연의 위대한 비밀들을 하나씩 풀어놓는다.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여행자'라고 불리우는 '철새'에게 매료된 자크 페랭 감독은 상상에서나 가능했을 법한 프로젝트를 현실로 옮겨 놓았다.


-5년만에 완성된 '준비된 프로젝트'
- 철새들과 함께 한 3년간의 세계 대장정
-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150여명의 스탭진
- 일반 영화의 100배 분량에 달하는 450km(150만자)의 필름 소요

<위대한 비상>의 기획은 새로운 도전이자 모험이었다.
촬영에만 3년이 소요되었고 미국, 유럽, 아프리카 등 전세계 36개국 175개지역을 돌며 35종에 이르는 철새들의 여정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옮겨 놓았다. 150여명의 스탭들이 동원됐고 총 2억 프랑(약 350억원)이라는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됐다.

필름 길이로 일반 영화의 100배인 450km 필름이 소요되었고, 이 방대한 분량을 짜임새 있게 정리하기 위해 10개월동안 편집에 매달렸다.

이 특별한 영화를 완성시키기 위해 기존 영화와는 다른 스탭들이 참여했다. 생물학자, 조류학자, 비행기 조종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투입되었다.

17명의 비행기 조종사와 14명의 촬영감독은 완벽한 팀웍으로 창공에서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영상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놓는다. 특히, 촬영에 들어가기 전 모집한 철새들의 '유모'역할을 할 40여명의 동반자는 1,000여마리 이상의 새들을 알에서부터 부화시켜 길러냈고, 그 새들과 함께 하늘을 날고 기나긴 여정을 동행했다.

<>감상포인트
- 국내 최고 조류학자 윤무부교수의 재미있고 교육적인 코멘터리 삽입
- 생명력 넘치는 영상과 자연을 닮은 서정적인 음악
- 수천마리의 새와 아름다운 자연이 조화를 이룬 '자연의 교향곡'
- 인위적인 음을 배제하고 자연의 소리를 그대로 살려낸 음악

<위대한 비상>에는 북극의 무너져 내리는 빙하 사이를 비행하는 아찔한 장면, 짙푸른 바다를 횡단하는 모습, 도심 빌딩 숲을 헤쳐나가는 모습 등 철새들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스크린에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다.
그리고 카메라는 새들의 장난스러운 모습 또한 놓치지 않고 잡아냈다.

눈보라 속에서 발레를 하는 듯한 세련된 군무를 보여준 홋카이도 두루미와 그랜드캐니언의 협곡에서 아찔한 다이빙 실력을 자랑한 대머리수리, 물위를 경주하듯 가로지르는 물새 등 조용히 미소짓게 만드는 웃음짓게 만드는 장면들이 있다. 이런 예술적인 영상과 더불어 깊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음악이다.
음악을 맡은 브루노 끌레는 최대한 인위적인 음을 배제하고 자연 그대로의 소리를 살려 영혼을 울린다. 새들의 지저귐, 골짜기 바람의 속삭임, 성난 파도의 절규 등 새와 자연을 한데 어우러지게 표현해냈다.

<위대한비상>의 음악은 자연스럽게 화면에 스며들어 철새들의 보이지 않는 비밀스러운 세계를 소리로 들려준다.

<> 제작과정

-아주 특별한 캐스팅
<위대한 비상>의 주인공은 흰기러기, 백조, 황새, 앵무새, 흑기러기 그리고 아프리카의 흰펠리칸을 비롯한 수 천마리의 새들이다. 이들의 캐스팅은 아주 특별했다. 영화화를 결정한 98년 세계적인 조류학자들로 구성된 과학위원회가 발족되었고, 그들은 외형별, 색깔별, 이동 여정에 따라 27종의 철새를 선택하였다. 그리고 탐험가들은 알 채집을 위해 세계 각지로 파견되었고, 이렇게 채집된 1,000여개의 알들은 프랑스 노르망디에 위치한 베이스 캠프로 모여들었다. 그 중엔 비행기 안에서 세상과 첫 대면을 한 새도 있었다고.

-날개 달린 배우들의 성장기
알에서 깨어나 하늘로 비상하기까지

전 세계 각지에서 모은 1,000여개의 알들은 종별로 분류퓸?최적의 온도와 습도가 갖춰진 인큐베이터(부화기)에서 길러졌다. 이때 제작팀은 철새들의 '유모'역할을 할 40여명의 동반자를 모집했다. 그리고 그들은 특별한 임무를 부여받았다. 그들은 새들이 부화되기 전, 인간의 목소리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알에 대고 이야기를 하거나 기계 소리에 익숙해지도록 엔진 소리, 카메라 돌아가는 소리 등을 들려줬다. 몇주 후, 새들은 모두 성공적으로 태어났고, 동반자들의 각별한 보살핌을 받으며 자랐다. 그들은 새 소리를 내고 음식을 입에 넣어주고 안아주면서 점차 새들과 특별한 사이가 되었다. 동반자들은 배가 고파서 우는 소리와 기뻐서 우는 소리, 스트레스를 받아 우는 소리를 구분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고, 새들이 사람들을 쫓아다니는 기이한 장면을 연출했다.

다 자란 새들을 위해 동반자들은 경비행기에 몸을 싣고, 새들이 그들의 목소리와 엔진소리를 쫓아 날아오를 수 있도록 인도했다.

-목숨을 건 촬영
<위대한 비상>은 촬영팀은 땅에서보다 하늘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다. 촬영을 위해 헬리콥터, 행글라이더, 열기구는 물론 특수 제작된 경비행기까지 하늘을 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동원되었다.

특수 제작된 비행기는 카메라가 화면을 자유롭게 잡을 수 있게 좌석을 앞에 배치했고 카메라맨은 조종사의 앞에 앉아 촬영을 해야 했다. 촬영 중 일곱 번 비행기가 추락했고, 그 중 한번은 바다에 떨어졌지만 다행히 촬영팀은 무사했다. 또 촬영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용암 바로 위 3m 상공을 날기도 했고, 빙벽 위에 카메라를 설치하기도 했다. 이렇게 위험한 상황에서의 촬영은 영화 속 가장 아름다운 장면들을 탄생시켰다.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인내의 시간들

새들이 언제 어떤 장면을 연출할지 모르기 때문에 총 8팀의 촬영팀 중 여섯 팀은 각 국에 흩어져 항상 대기를 해야만 했다. 기러기가 만리장성을 지나는 장면을 위해 6개월을 보냈고 뉴욕에서는 흑기러기 촬영을 위해 일년을 소비했다. 평균적으로 계산했을 때 1분이 채 안되는 장면을 위해 한 국가에서 약 2달 정도의 시간을 보냈다. 새, 그들에게 있어 세상은 어떠한 경계도 없다.

-Location

철새들을 따라 이동한 아름답고 긴 여정
서부·북부 유럽 - 독일 - 스위스 - 벨기에 - 포르투갈 - 이탈리아 - 스페인 - 지브롤터 해협 - 영국 - 스칸디나비아 - 아이슬란드 - 핀란드 - 러시아 - 시베리아 - 헝가리 - 다뉴브와 보스포러스 해협 - 중동지역 - 이스라엘 - 나일강 - 북아프리카 - 사하라사막 - 중앙아프리카 - 아프리카 북동부 - 남아프리카 - 오스트레일리아 - 태즈매니이아 - 뉴질랜드 - 동남아시아 - 한국 - 일본 - 중국 - 히말라야 - 자바 - 보루네오 - 인도네시아 - 알라스카 - 그린란드 - 퀘백 - 캐나다 - 록키산맥 - 미국 - 요세미티 공원 - 그랜드캐년 - 파나마 해협 - 쿠바 - 카리브해 - 아르헨티나 - 칠레 - 안데스산맥 - 퓨고군도 - 북극과 남극 일대 - 태평양 - 프랑스

98년 7월 '아이슬란드'에서 첫 촬영이 시작되었고, 2001년 6월 '몬타나'에서의 촬영을 마지막으로 3년간의 아름답고 긴 여정을 끝마쳤다.

<>숫자로 본 <위대한 비상>

- 3년간의 촬영기간
- 35종 이상의 새들이 영화에 출연
- 27종, 1,000여마리 사육
- 36개국, 175 지역에서 촬영
- 40명의 동반자, 17명의 조종사, 14명의 촬영감독, 총 스탭 150명
- 220시간 분량의 촬영, 450km필름(약 150만자)
- 10개월간의 편집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자연과의 만남.. 철새와의 여행!
dts 5.1채널에 2시간여의 풍성한 서플먼트, 윤무부교수의 구수하고 전문적인 본편 코멘터리, 공동감독 육성해설까지 담은 특별 소장판 DVD!


40,000km...그것은 생존이며 위대한 도전이다. "철새들의 이동은 삶을 위한 비행이다. 철새들은 자신들에게 살기 적당한 온도와 습도, 먹이를 찾아 이동한다. 그들 스스로가 살아갈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다. 그 누구도 새들에게 여행을 강요하지 않았지만 그들은 수천년 전부터 지켜져온 오랜 숙명을 단 한번도 거스르지 않았다."

평화로운 호수가 근처, 한가롭게 쉬고 있던 기러기 한 무리가 사람의 인기척에 하늘로 힘껏 날아오른다. 그 중 한 마리가 낚시 그물에 발이 얽혀 날지 못하고 날개를 퍼덕거린다. 그때 아이가 달려와 낚시 그물을 끊어 주고, 비로소 몸이 자유로워진 기러기는 다리에는 훈장처럼 파란 낚시 그물을 매달고 하늘로 날아오른다.

다른 한편에선 검은목두루미와 흰뺨기러기, 큰고니, 북극제비갈매기, 흰펠리칸들도 이동을 시작한다. 그들은 물위를 힘껏 박차고 날아올라 숲과 호수를 거쳐 에펠탑과 자유의 여신상과 뉴욕 무역센터(쌍둥이 빌딩), 중국의 만리장성을 내려다보며 비행한다. 중간 정착지에서 새끼를 낳기도 하고, 새끼들은 짧은 기간에 비행하는 법을 배워 무리에 합류한다. 때로는 악천후를 이겨내고 때로는 극한의 피로에 맞설 뿐만 아니라 무리에서 떨어져 외로운 비행에 부딪쳐도 그들은 정해진 항로와 정거장을 이탈하지 않는다. 그렇게 해서 새들의 '귀환의 약속'은 어김없이 지켜진다.

낚시 그물이 발에 걸린 기러기 역시 이 길고 힘든 여정을 마치고 다시 처음의 호수로 돌아온다. 항상 그랬던 것처럼 계절이 바뀌면 창공은 다시 분주해질 것이다.


<>감독 소개
Director : 자크 페랭(Jacques Perrin)

"새들에게 가장 매료되는 것은 떼를 지어 다니며 매순간 천적이나 악천후와의 싸움을 견디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철새들은 대자연의 위대한 비밀들을 알고 있다. 그들은 별을 보며 언제 어디로 이동해야 할지 알고 있다."

1941년 7월생.
쟈크 드미 감독의 <로슈포르의 연인들>,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의 < Z > 등 100여편에 출연한 베테랑 연기자이며 <마이크로 코스모스>와 <히말라야> 등 수십편의 영화를 만든 제작자.

쟈크 페랭 감독은 6년 전, '빌 리쉬만'이 만든 <25시>라는 한편의 다큐멘터리에서 사람이 직접 기러기를 기르고 경비행기를 타고 기러기와 함께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를 본 페랭 감독은 철새들에게 매료되었고, 영화화를 결심하게 된다. 영화를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만들기 위해 조류학자, 철새이동 전문가, 생물학자, 촬영전문가 등을 만나 자문을 구했고 불가능하리라고 믿었던 이 프로젝트는 점차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1년간의 준비과정을 마치고 시작된 촬영은 엄청난 인내와 시간을 요했지만 감독은 조금씩 풀리는 철새들의 수수께끼에 더 깊이 매료되어갔다.

감독의 이러한 열정과 도전정신은 '지구상의 가장 위대한 여행자'로 불리우는 철새들의 용기와 도전을 담은 아주 특별한 영화를 탄생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촬영이 끝난 후 감독은 <마이크로 코스모스> 제작 후 '아베이롱'에 곤충 박물관이 만들어졌던 것처럼 이번 영화에 출연한 철새들이 쉴 수 있는 보호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