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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 날카로운 사회비판이 담긴 영화! <대통령의 음모>, <펠리칸 브리프>, <데블스 오운>의 감독 앨런 J. 파큘라의 또 한편의 대표작!
- <레즈>, <벅시>, <러브 어페어> 등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워렌 비티의 반항적인 명연기 !!
- 음모와 불신으로 가득찬 1970년대의 미국을 시대적 배경으로 펼쳐지는 진지한 정치 스릴러!!
- 거대한 암살조직과 권력과의 관계를 예리하게 파헤치는 미스테리 써스펜스 스릴러!!
* 제작노트
닉슨의 워터게이트 추문을 다룬 <대통령의 음모> 등 날카로운 사회비판이 담긴 영화로 잘 알려진 앨런 J. 파큘라 감독의 정치 스릴러이다. 미 상원의원 암살사건에 얽힌 음모를 파헤치는 기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진실을 규명하고자 노력하는 주인공의 실패와 좌절을 담아내고 있다. 미국이 워터게이트 사건 등으로 도덕성에 큰 타격을 입으며 몸살을 앓고 있던 시대적 배경 하에서 제작된 영화로 개봉당시 관객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던 작품이다. 1970년대 할리우드를 휩쓸었던 음모론에 관한 영화 시드니 폴락의 <콘돌>, 앨런 J. 파큘라의 <대통령의 음모>, 브라이언 드 팔마의 <필사의 추적> 등과 같이 정치에 대한 불신감이 팽배해 있던 시대상을 반영한 작품이다. <암살단>은 앨런 J. 파큘라 감독의 케네디 대통령 암살에 관한 음모 영화 3부작 중 두 번째 손꼽히는 영화로 <콜걸>과 <대통령의 음모>사이에 탄생된 작품이다. 정치인의 암살, 거대한 암살조직과 권력의 관계, 사건을 예리하고 독특한 방식으로 긴박하게 파헤치는 구성, 마지막 장면까지 인상적인 미스테리 스릴러이다.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천국의 사도>, <레즈>, <벅시>, <러브 어페어>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휩쓴 워렌 비티가 상원의원 암살사건을 추적하는 기자로 출연하며 그의 반항적 연기가 인상적이다.
시애틀 출신 상원의원 캐롤이 독립기념일 연설 도중 저격범에 의해 살해당한다. 두 명의 저격범 중 한명이 그 자리에서 죽고 한명은 유유히 사라진다. 정부 조사위원회는 미치광이의 단독범행으로 결론을 발표하고 사건을 종결한다.
3년 뒤, 조셉 프래디 기자(워렌 비티분)에게 리포터이자 애인인 리 카터가 도움을 요청한다. 3년 전 암살현장에 있었던 리 카터는, 암살 사건 직후 사건의 목격자들이 하나 둘 씩 살해당하는 것을 불안해하고 결국 그녀 역시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된다. 단독으로 사건 조사에 나서는 프래디. 그는 일련의 암살사건이 패럴렉스라는 회사와 연관된 정체불명의 조직에 의해서 자행된 사실을 발견하고 패럴렉스 회사에 잠입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려 한다. 하지만 그의 의도와는 달리 사건의 실마리는 점점 미궁으로 빠져 들고 그를 향한 위기가 한발 한발 닥쳐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