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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녹슬지 않은 톰 베린저의 저격수 연기는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전편이 파나마 정글에서 마약상들과의 한판 승부였다면 이번엔 내전으로 혼란스러운 유고슬라비아에서 악랄한 정부군과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 불안정한 정세의 유고슬라비아를 배경으로 쫓고 쫓기는 톰 베린저와 유고 저격수와의 숨막히는 추격전, 그리고 숨겨진 비밀임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퇴역한 특등사수 베켓 상사는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서바이벌 게임장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국방부와 CIA의 고위 관리가 베켓을 찾아온다.
내전으로 황폐화된 유고슬라비아의 새로운 권력자를 제거하라는 비밀 임무를 부여 받은 베켓 상사는 자신의 명예를 위해 다시금 자랑스런 해병대 특무상사로 복귀한다.
새로운 임무를 위해 베켓과 함께 가게 된 조수는 연방 관리를 살해한 죄로 사형을 언도 받은 콜. 비밀 임무를 무사히 완수할 경우 사면시켜준다는 조건으로 콜은 베켓 상사의 관측병이 되어 유고슬라비아로 떠난다.
유고슬라비아에서 그들을 기다리는 건 소피아라는 젊은 여성. 별로 내키지는 않지만 베켓 상사는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게 된다.
임무를 완수한 후 피신하는 도중 콜이 잡히게 되고, 베켓 상사는 콜을 구하기 위해 다시 돌아오게 된다.
그렇지만 돌아온 그를 기다리는 건 자신도 알지 못하는 또다른 임무. 과연 베켓과 콜은 주어진 비밀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고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