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처럼 복잡한 사건의 연이은 폭발! 큰 범죄사건이 모의되고 있다는 정보를 얻은 형사 세스는 상부 모르게 잠입수사를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소피가 이끄는 은행강도단의 정보원을 협박 하는 등 갖가지 범법행위를 일삼게 되고, 동료 형사 커티스로부터 내사과에서 자신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세스는 실제 범죄와 자신의 잠입수사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세스와 커티스가 교회에서 만나는 장면을 목격한 소피는 또 다른 일당 시스코를 시켜 커티스를 살해한다. 한편, 세스와 소피는 서로에게 끌리는 야릇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소피는 세스에게 은행강도에서 빠질 것을 권한다. 그러나 세스는 약속된 장소에서 일당과 합류, 은행털이에 나서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