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1부

* Vincenzo Bellini : 오페라 <청교도(I Puritani)> 중에서

- 오케스트라 연주(Orchestra Suite)
- 아리아 : 엘비라 광란의 장면

* rendetemi la speme(소망을 다시 한번)... Qui la voce sua soave mi chiamava(당신의 상냥한 목소리)

* Gaetano Donizetti :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Lucia di Lammermoor)> 중에서

- 오케스트라 연주(Orchestra Suite)
- 합창 : Per te D""immenso Giubilo(한없이 기쁨이 넘치네)
- 아리아 : 루치아의 광란의 장면
II dolce suono mi colpi di sua voce!... Ardon gl""in censi

2부

* Vincenzo Bellini : 오페라 <몽유병의 여인(La Sonnambula)> 중에서

- 오케스트라 연주(Orchestra Suite)

- 아리아 : 아미나의 광란의 장면
Oh! Seuna volta sola... Ah! Non credea mirarti(아!믿을 수 없어)... Ah! Non giunge uman pensiero

* Ambroise Thomas : 오페라 <햄릿(Hamlet)> 중에서
- 오케스트라 연주(Orchestra Suite)... 발레 스윗(Ballet Suite)

"La Fete du Primtemps" 중(1)Scene du

Bouquet (2)La Freya (3)Strette Finale

- 합창 : Danse Villageoise : Voici la riante saison(웃음의 봄이 왔어요)

- 아리아 : 오피리아의 광란의 장면

A vos jeux amis(당신과 경기장에 갈 수 있게 해주세요)

[Disc 2]

부가영상 :

- 앵콜곡

1. 선구자 - 조두남

2. Je veus vire - C. Gounod - Opera ""Romeo et Juliette 中

3. O mio babbino caro - G Puccini - Opera ""Gianni Schicchi"" 中

4. 자장가 - 김대현

5. Italian Street Song -V.Herbert

- 미친 장면(Mad Scene) 이란? _ 박종호 칼럼니스트 해설
- 조수미의 모든 것 _ 음악 (조수미 인터뷰, 파올로 올미 인터뷰)
- 조수미_ My Story ( 조수미 음악 여정 해설 )
- 지휘자 파올로 올미_Paolo Olmi - Maestro
- 야나첵 필하모닉 오케스트라_Janacek Philharmonic Orchestra
- 서울 필하모닉 오페라 합창단_상임 지휘자 최흥기_Seoul Philharmonic Opera Choir"

콜로라투라는 장식적이고 화려한 기교의 고음을 내는 소프라노를 말합니다.

조수미의 아리아 독창회! 오랜만의 정통 클래식 무대!

- 대중적인 크로스오버를 통해 국제적인 국가 행사 홍보에 주력해 온 조수미가 그의 DVD타이틀 첫 작품 출시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순수 클래식의 레파토리 선정

-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광란의 장면", "햄릿" 오필리아의 아리아 등 콜로라투라에 드라마틱까지 보탠 선굵은 노래로만 꾸몄다!

- 오페라 속 여주인공이 비참한 운명과 사랑의 아픔을 견디다 못해 격렬한 광기를 드러내는 대목을 노래와 연기로 보여준다!

- 파올로 올미 지휘로 체코 야나첵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 소프라노 조수미의 기량을 확인 할 수 있는 순수 클래식 공연의 진수로 클래식 마니아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는 공연

[시놉스]

서정적이면서도 질감있는 목소리로 오페라와 가곡, 팝송, 가요 등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전천후 성악가 조수미가 지난 2003년 10월 5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매드 포 러브(Mad for Love)" 라는 제목의 오페라 아리아 공연을 열었다.

카라얀이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격찬했던 프리마돈나 조수미는 거장 파올로 올미가 지휘하는 체코 야나첵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유명한 오페라 가운데 화려한 기교의 고음 소프라노인 콜로라투라가 광란의 사랑을 호소하는 아리아를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조수미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통 클래식 콘서트이다.

"Mad for Love"라는 주제에 맞춰 19세기의 대표적인 오페라 도니제티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나를 부르는 부드러운 속삭임"을 비롯, 벨리니의 오페라 <청교도> 중 "당신의 상냥한 목소리"와 <몽유병의 여인> 중 "아아, 믿을 수 없어", 토마의 <햄릿> 중 여주인공이 부르는 "광란의 아리아" 등 이른바 "매드 신(Mad Scene)" 4곡을 불러, 여주인공이 사랑의 아픔을 견디다 못해 미쳐버리는 장면을 노래와 연기로 보여준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 존 서덜랜드 등이 "광란의 아리아" 모음집을 낸 바 있지만, 현란한 기교와 고난도 고음 발성으로 성악가의 에너지 소모가 엄청난 탓에 공연으로 꾸민 경우는 매우 드물다.

조수미는 화려한 콜로라투라의 소리만큼 세련되고 다양한 무대 매너로 박수를 끌어낸다. 이번 공연은 국내 클래식 단독 공연에서 최고의 제작비가 투자되어 국내 클래식 공연의 한 획을 긋는 사건이었으며, 스토리가 있고 웅장한 무대가 세팅된 조수미의 오페라는 한국의 클래식 문화에 새로운 변화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