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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다이치 렌쥬로의 만화 원작을 애니메이션화! 원작보다 더 큰 인기를 모은 엽기 코믹 작품

- 그들이 돌아왔다! ‘하레’와 ‘구우’의 너무나 폭소 만발의 인생!

- 개성만점의 캐릭터에 매 에피소드마다 각종 동화와 영화의 절묘한 패러디가 폭소를 자아낸다!

- 코믹연기에 정평이 난 성우들! 투니버스 더빙버전 전격 수록!

- 투니버스 방영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

* 하레는 ‘맑은 날씨’를 의미하고, 구우는 ‘흐린 날씨’를 의미하는 일본말임.

만화책 원작이 있으나 원작보다는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큰 인기를 모았던 엽기 코미디 작품이다. 영업용이라는 미소녀 얼굴 이면에 뭔가 못마땅해서 떫다는 듯한 띠꺼운 얼굴을 보이고 있는 구우와 그런 구우로 인해 맘고생(?)이 심한 하레의 이야기이다.

원래 하레는 맑은 날씨를 의미하는 말이고 구우는 흐린 날씨를 의미하는 일본어이다. 이름처럼 잘 나가던 하레의 맑고 쾌청한 인생이 구우를 만나면서 그야말로 먹구름 낀 인생으로 변해간다.

정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에피소드라고 단순히 말하기에는 너무도 폭소 만발의 코미디 작품으로 특히 성우들의 목소리와 음향이 가미되면서 그 엽기스러움이 배가 되었다. TV시리즈의 큰 인기를 바탕으로 정글은 하레와 구우 디럭스판이 OVA로 발매되기도 하였다.

투니버스 인기상영작! 일본판 엽기 심슨가족!

여기는 평화로운 정글의 마을. 매우 덥고, 열대 우림으로 덥힌 곳. 사람들은 장로를 중심으로 자급자족의 생활을 하고 있다. 음식이라곤 바나나 정도의 원시적인 정글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TV도 있고 게임도 하는 아이들이 있는 현대적 정글이다. 정글에서 생활하는 하레와 그의 엄마 웨다.

웨다는 어느 날 웬 하얀 피부의 도시에서 온 것 같은 예쁜 구우라는 여자아이를 데리고 온다. 하레는 구우에게 첫눈에 반해버리고 그날 구우와 같이 게임을 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그러나 그 다음날 하레는 뒷통수에 벼락을 맞은 듯한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하얀 피부에 붉은 빛 아름다운 눈동자를 한 구우라는 여자아이는 온데간데 없고, 사는 것이 귀찮아 보이는 듯 인상을 찌푸린 채 째려보는 눈동자를 한 여자아이로 돌변해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구우는 영업용 얼굴과 실제의 얼굴을 필요에 따라 병용하는 엽기소녀였다.

아무튼 그 이후 정글에 사는 동물들이 차례차례 사라지는 등 여러 엽기적인 일이 벌어진다. 게다가 뱃속에 지구 하나쯤은 통째로 들어갈 듯한 신비한 별천지를 만들어놓고 있는 소녀라니... 구우가 온 이후로 하레는 스트레스로 죽기 일보직전의 나날을 보내게 된다. 하레는 과연 언제쯤 편안한 나날을 맞이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