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탱고처럼 강하고 부드럽게” 유덕화와 함께한 매염방의 유작

- <쉘 위 댄스>이후…
또다시 로맨틱한 춤바람이 인다!
- 우리 가슴에 영원히 기억 될 스타, 매염방
그녀가 남긴 마지막 로맨스!
- 춤… 사랑 같아…
짜릿한 로맨스, 흥분되고 행복해지거든~
- 짜릿한 로맨스, 행복한 상상!
Shall We Dance?
- 사랑도 춤도 프로인 남자!
일에는 프로, 사랑엔 아마추어인 여자
사랑도 일도 춤도 아마추어인 여자
그들의 야릇한 삼각관계!
- 짜릿하고 들뜨고 흥분되는.. 화려한 댄스
- 새봄, 행복한 춤바람이 분다
- <무간도><천방지축> 유위강 감독 작품

홍콩 영화계의 영원한 스타, 매염방 추모작!
홍콩 필름어워드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홍콩 영화계의 큰 별이었던 `매염방` 주연의 코믹 로맨스!
2003년 12월 30일, 홍콩의 세계적인 인기스타 매염방이 세상을 떠났다.
영화인으로 뮤지션으로, 그리고 다양한 사회 자선활동으로 홍콩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로 손꼽혔던 매염방의 영결식에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성팬 5천 여명이 몰려들었다. 그들은 사스 확산 조짐에도 불구하고 1시간 남짓 줄을 선 뒤 꽃다발을 바쳤다. 앞자리에 서 있고자 일부는 전날부터 기다렸고 어느 여성팬은 오열 끝에 실신했다. 홍콩인들의 `스타사랑`은 유별나다고는 하지만 매염방에 대한 그들의 사랑은 정말 특별했다.

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특별한 로맨스!
이 작품<댄스 오브 드림>은 매염방이 2001년에 출연한 코믹 로맨스이다.
큰 호텔을 경영하는 사장이지만 행복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던 주인공 티나가 댄스학원의 강사와 학원에 다니는 평범하면서도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랑과 우정, 그리고 행복을 느끼게 된다는 이야기. <쉘 위 댄스> 이후 우리에게 그야말로 꿈 같은 춤의 세계를 보여준다.

매염방, 유덕화, 오군려 등 홍콩 최고의 스타군단이 완성해낸 조화로운
코믹 연기, 춤과 댄스 퍼레이드!
이 작품에는 명실공히 홍콩 최고의 스타들이 함께하고 있다. 먼저 유덕화는 매염방과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 작품. 연기는 물론 노래와 춤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알려진 유덕화이지만 이 작품에서 그가 선보이는 춤 실력은 가히 놀랄만하다. 탱고와 탭댄스 등 모든 댄스를 설렵한 그의 수준급 실력은 댄스강사 못지않은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매염방 역시 그녀만의 중성적이면서도 고혹적인 이미지를 잘 살려낸 연기를 선보이는데 타이트한 검은 드레스를 입은 그녀의 탱고 장면은 환상적이기까지 하다.
또한 뛰어난 미인은 아니지만 언제나 감초 같은 연기로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오군여의 열연도 돋보인다. 조금은 푼수 같지만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진`역을 맡은 오군여는 꾸미지 않은 순수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무간도>의 홍콩 영화계의 히어로 진관희.
홍콩 필름어워드 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의 임가동 등 화려한 조연진
극중 매염방의 동생인 지미 역을 맡은 배우는 <무간도>시리즈에서 `유건명`역을 맡으면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진관희.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재능으로 현재 일본과 홍콩을 넘나드는 신세대 주자로 알려진 그는 이미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또 유덕화의 동업자이자 친구인 `페이`역을 맡은 임가동은 이 작품으로 2002년 홍콩 필름어워드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는 영광을 안았다.

배우들이 직접 불러 흥미를 더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화려한 춤과 더불어 관객들을 사로잡는 것은 배우들이 함께하는 노래들이다. 유덕화가 부르는 <대단원><축니생진쾌락>을 비롯해 유덕화와 매염방이 부르는<탄탄금도도무>, 유덕화와 오군려, 매염방등이 함께 부르는 <양자야>등 다양한 곡들이 춤과 함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화려한 춤과 노래, 그리고 로맨스가 함께 어우러진 이 작품으로 꿈 같은 춤의 세계로 함께 빠져들 것이다.


사랑도 춤도 프로인 남자
일에는 프로, 사랑엔 아마추어인 여자
사랑도 일도 춤도 아마추어인 여자
그들의 야릇한 삼각관계~!

친구 페이와 함께 댄스학원을 운영하는 로우(유덕화)는 댄스에 대한 열정에도 불구하고 날아드는 청구서에 학원운영비조차 마련하기 힘든 처지다. 갤럭시 호텔 파티에서 흥을 돋우기 위해 초대된 로우는 춤을 추던 도중 호텔의 사장인 티나(매염방)의 손을 이끌어 그녀와 함께 춤을 춘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웨이트리스 진(오군려)은 로우에게 완전히 매료되고 만다. 짧은 순간의 춤이었지만 행복을 잃어버린 티나의 얼굴에서 흥분과 웃음을 읽어낸 그녀의 동생 지미(진관희)는 로우에게 연락해 티나에게 댄스강습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경영난에 허덕이던 로우와 페이는 이를 하늘이 주신 행운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티나는 학원에 찾아와 크리스마스 파티를 대비한 탱고를 배우기로 한다. 한편 구두쇠에 데이트도 못하고 나이만 먹어가는 노처녀 진도 용기를 내어 로우의 학원을 찾아간다. 진은 그곳에서 사교댄스를 배우러 온 젊은 신혼부부와 귀여운 콜걸 등 다른 학원생들을 만나고 그들과 가까워진다.

학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갖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진은 결국 로우의 파출부 일까지 한다. 딱딱하고 냉정한 티나는 항상 깔깔대는 학원생들과 진을 못마땅해하지만 점점 솔직하고 순수한 진에게 이끌린다. 드디어 크리스마스 파티 날, 진은 로우의 낡은 구두를 깨끗이 닦아놓지만 티나는 헌 구두를 버리고 새 구두를 가방에 넣어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