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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
- 세계 최고의 다큐멘터리 방송 히스토리 채널 DVD 출시!
- 전 세계 60개국 1억 2천 5백만 가구 (약 5억 시청자) 시청하는 고품격 다큐멘터리!
- 200만 년을 넘나드는 감동의 세상-과학과 예술과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품격 다큐멘터리!
-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의 소재가 된 트로이 전쟁! 그 유명한 트로이의 목마 이야기를 만나본다!
- 트로이와 트로이 전쟁의 실재성 여부를 분석한다!"
선사시대인 청동기시대(연대로 기원전 1250년경)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 소아시아의 도시국가 트로이. 이 트로이는 서쪽 바다 건너 그리스의 연합군과 10여 년에 걸쳐 전쟁을 치렀다는데 이것이 트로이전쟁이다. 트로이 전쟁은 서구문명 최초의 문헌문학작품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아(영어로 오디세이)의 소재가 되어 더욱 유명하다. 맹인이며 문맹이었다는 호메로스(영어로 호머)가 지었다는 이 두 서사시로 인해 그리스어가 처음 생겼으며, 이 서사시는 트로이 전쟁이 천하절색 헬레나(영어로 헬렌) 때문에 일어났다고 밝히고 있으며, 아킬레스 헥토르 등 많은 영웅과 아가멤논, 오디세우스 등 그리스의 유명한 왕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저 유명한 트로이의 목마 이야기가 나온다.
고대에는 트로이와 트로이전쟁이 의심의 여지가 없는 역사적 사실로 여겨졌지만, 후세의 학자들은 이것을 그저 신화나 전승으로만 생각했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와 H. 슐리이만이 트로이 발굴에 심혈을 기울였고, 1930년에는 C.W. 블레겐이 다시 발굴에 착수하여 트로이전쟁의 유적으로 추정되는 지층을 발굴하였다. 1988년 이후 지금까지 트로이 발굴에 애쓰고 있는 학자들은 모두가 트로이의 존재를 역사적 사실로 믿고 있다. 하지만, 아직 결정적인 물증은 찾지 못한 상태이다.
따라서 트로이와 트로이 전쟁의 실재 여부는 여전히 미스테리이다. 그러므로 트로이 이야기는 문학이자 고고학이며, 역사이자 신화이며, 호머에서 할리우드에 이르는 양면성을 가진 수수께끼로 남아 있으며, 지금까지 숱한 문학작품이나 영화의 소재로 등장하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트로이 발굴에 각별한 관심을 가진 신시내티대학교 고고학 팀원들, 그리스의 고고학자들이 나와 트로이의 실재를 주장하며 그 발굴물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고대전쟁사 전문가인 미군 육군준장이 나와 트로이 전쟁 설화를 전술적 전략적으로 그 실재성 여부를 분석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