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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게이트 Award, 국제 에미상, 와이드스크린 심사위원상, BAFTA상,
CableACE상, 미솔라 국제 야생 영화제 등 각종 수상과 영예로운 찬사 !
나레이션을 맡은 데이빗 아텐보로와 이 분야에서 최고로 알려진 카메라팀을 포함한 20여명의 스탭들은 남극의 첫 번째 자연사 탐구를 위해 3년 동안 거대한 대양과 시속 160km의 돌풍, 수직으로 급강하하는 기온, 대형 빌딩만한 빙하들과 과감히 맞섰다. 이들은 최신의 과학 기술력과 테크닉을 사용하여 이 웅장한 대륙의 장관을 촬영하기 위해 감히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에 과감히 도전한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남극의 생태계 Life in the Freezer>는 BBC의 자연사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탁월한 성공을 이루었다.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호평과 함께 박수갈채를 얻고 있는 이 작품은 20여개국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세계에서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캐스터를 전면에 내세워 얼음으로 가득찬 자연을 배경으로 솜털이 뽀송뽀송한 바다표범의 새끼, 혹등고래, 배회하는 알바트로스 새들, 그리고 수백만의 펭귄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남극의 생태계>는 진정으로 스펙타클한 다큐멘터리 시리즈이다.
"데이빗 아텐보로의 권위있는 작품은 기발하고, 매혹적이며, 학술적이고, 가끔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매혹적이기까지 하다."
-------------------- Observer
"훌륭한 나레이션과 함께 아름답게 촬영된 <남극의 생태계 Life in the Freezer>는 보는 사람이 시선을 강제로 화면 속으로 끌어들인다. 카메라팀은 주변 경치의 황량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잡아낼 뿐만 아니라 그곳의 추위까지도 화면에 담아내고 있다."
-------------------- Daily Mirror
"그림 엽서와 같은 아름다운 영상, 타르콥스키와 같은 문학... 만약 여러분이 단지 눈과 얼음만이 존재하는 그 곳에서 크릴새우를 사냥하는 혹등고래가 수중 발레를 하는 듯한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끝도 없이 기다릴 수 있을지 생각해보라. 이러한 것들을 보존하기 위해 여러분은 즉시 '그린피스'에 가입할 것이다."
---------------- The Independent
"이 영상은 당신을 숨막히게 할 것이다."-------------------- The Mail on Sunday
"이 프로그램은 정말 특별하다. 당신은 분명히 이 작품에 숨김없는 찬사를 보낼 것이다.
"
-------------------- Daily Mail
남극의 향연
경외롭고, 아름답고, 겸허하며, 잊을 수 없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남극은 지구상에서 가장 춥고 야생적이며 고립된 대륙이다. 남극은 90%가 얼음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 면적은 약 1천4백만 제곱킬로미터에 달한다. 평균 기온은 영하 49도에서 영하 70도까지 떨어지는데, 한겨울에는 그 이하로 내려간다. 그러나 이렇게 황량한 환경 속에 놀랍게도 풍부하고 다양한 야생의 생태계가 존재하며, 특이한 생명체들이 많이 자라나고 있다.
남극 체험 - 지구상의 마지막 미개척지
한겨울에 영하 70도까지 떨어지는 기온은 인간의 거주를 불가능하게 하지만, 몇몇 종족은 남극에서 살고 있고 심지어 번성하고 있다. 데이빗 아텐보로는 세계에서 가장 황량한 대륙, 남극의 생태를 연구하며 이 곳에서 3년을 보냈다.
남극의 전체는 2%를 제외하고 모두 얼음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 얼음은 매우 두껍고 알프스 산맥 만큼이나 광활하다. 긴 겨울 동안, 남극 대륙은 얼어붙은 바다에 의해 두 배나 커진다. 남극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바다 표범의 절반 이상을 수용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바다표범의 새끼들은 37도의 기온을 유지하는 자궁에서 태어나 영하 20도 내외의 온도에 맞서기 위해 스스로를 보호하는 지방층을 빠르게 키워나가야 한다. 이들은 60%가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는 모유를 먹음으로써 단 10일 만에 몸집을 두 배로 늘린다.
3억 6천만마리의 바다새들은 먹이를 찾아 끊임없이 남쪽 대양을 돌아다니고, 새끼를 낳기 위해 육지로 향한다. 몇몇 종족들은 숙련된 다이버이기 때문에 먹이를 찾아 헤매거나, 혹등고래와 다른 포유동물을 따라다니며 그들 피부에 낀 음식을 청소해줌으로써 먹이를 구해야만 한다. 만약 이조차 여의치 않다면, 알바트로스 새는 새끼 오징어를 잡기 위해 약 5000마일을 날아갈 수도 있다.
2백만 마리에 달하는 남극의 킹 펭귄들은 먹이를 찾기 위해 약 5,000개의 번식지에 있는 새끼들을 떠난다. 그리고 돌아올 때는 아주 독특한 소리로 새끼들을 불러 확인한다. 킹 펭귄은 해안에서 좀 더 먼 내륙에 새끼를 낳고, 수컷은 모진 겨울동안 내내 알을 보호하고 암컷은 먹이를 구하기 위해 약 100마일 정도를 걸어서 대양으로 간다.
결코 접근하기 쉽지 않은 이 지역에 과감히 도전한 아텐보로와 그의 카메라 팀들은 최신의 기술을 도입하여 남극의 내륙과 수중의 장엄한 장면들을 잡아내었다. 실로 경외로운 모험을 담아낸 이 시리즈는 CableACE와 국제 에미상을 포함한 5개의 상를 수상하며 극찬을 받았다.
Episode 1 : The Bountiful Sea 광활한 바다
Episode 2 : The Ice Retreats 생명의 부활
Episode 3 : The Race to Breed 종족 번식
Episode 4 : The Door Closes 생존을 위하여
Episode 5 : The Big Freeze 얼어붙은 땅
Episode 6 : Footsteps in the Snow 설원의 발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