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막과 영화(SAND&CELLULOID)
<히달고>의 제작 과정에 대해서 조 존스톤 감독, 제작자 케이시 실버를 비롯한 제작진과 배우들이 출연해서 제작 과정 전반에 대해서 자세히 들려준다.

<히달고>의 감독을 맡은 조 조스턴은 처음 <히달고>의 원작을 보고 프랭크 홉킨스라는 인물과 그와 특별한 우정관계를 맺고 있는 스페인 혈통의 조랑말 "히달고"에 매료되었으며, 인디언의 피가 섞인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하면서 살다가 극한 상황을 겪은 다음 비로소 자신의 존재 의미와 정체성을 발견하는 스토리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한다.또한, 그는 프랭크가 사투를 벌이면서 건넌 아라비아 사막의 질주는 총 68일간의 대장정이었지만, 제작진은 100일간의 대장정을 벌여야 했다고 말하며, 아라비아 로케이션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제작자 케이시 실버는 현지 로케이션을 통해서 당시의 상황을 실감나게 담아 내려고 노력했다며, 사람, 동물, 지형 등 아라비아의 모든 것을 사실적으로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힌다.

이외에도, 히달고 역을 맡았던 3마리의 말이 염색과 분장을 통해서 완벽한 히달고로 거듭나는 과정, ‘불의 대양’ 촬영을 위해 암스테르담으로부터 800마리가 넘는 말들을 공수해 오며 생긴 일 등 제작 과정에 얽힌 재미있는 사연들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자세히 소개해 준다.

아라비아 사막을 가로지르는 사나이들의 극한의 모험과 액션!

- <쥬라기 공원 3>, <쥬만지>를 능가하는 경이로운 특수효과와 스펙타클한 영상
-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들의 격돌 <반지의 제왕> 비고 모르텐슨 Vs <아라비아의 로렌스> 오마 샤리프
- 전설적인 실화에 바탕을 둔 감동적 액션 어드벤쳐!
- DVD의 선명한 화질과 음향으로 아라비아 사막의 질주가 시작된다!

<히달고>는 장거리 경주의 전설 프랭크 홉킨스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자신의 주체성을 찾는 한 남자의 여정을 그려낸 거대한 액션 어드벤처이다. 1880년대 미국에서 유행했던 장거리 경주에서 400회 이상 우승하며 살아있는 전설로 이름을 날리던 카우보이 프랭크 홉킨스. 그는 야생마 ‘히달고’와 함께 ‘불의 대양(The Ocean of Fire)’에 초대되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아라비아 명마들을 상대로 극한의 모험에 도전하게 된다.
<히달고>의 연출을 맡은 조 존스턴 감독은 시각효과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며, 이미 데뷔 전에 영화 산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두명의 거장인 스티븐 스필버그와 조지 루카스과 함께 일했다. 조지 루카스의 ILM에 들어간 존스턴은 <스타워즈>에서 특수효과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했으며, 80년대에 들어서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레이더스>에서 시각효과를 맡아 아카데미 시각 효과상을 수상한다.
조 존스턴 감독은 <히달고>에서도 역시 <쥬라기 공원 3>, <쥬만지>를 능가하는 경이로운 특수효과와 스펙타클한 영상을 선보이며, 스펙터클하게 촬영된 실사 장면과 시각효과의 세계를 자연스럽게 조화시켰다.
인디언 혈통임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부정하거나 외면하려 했던 주인공 프랭크 홉킨스 역은 <반지의 제왕>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비고 모르텐슨이 맡아 복합적인 내면연기와 함께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또한, <아라비아의 로렌스>와 <닥터 지바고>의 전설적 명배우 오마 샤리프가 시크 리야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스페셜 피처에서는 <히달고>의 모로코 현지 로케 장면, 특수 효과 장면 등 영화의 제작 과정 전반에 대해서 배우와 제작진의 소개로 자세히 설명해 준다.
<히달고>는 DVD의 실감나는 영상과 음향으로 아라비아 사막을 신나게 가로 지르는 극한의 대모험을 즐기며 한여름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사막의 모래폭풍 같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레퍼런스급 수준의 뛰어난 화질 음향이 압권!



반지의 제왕의 '아라곤' 비고 모르테슨 주연의 어드벤처 액션 영화!

프랭크 홉킨스와 그의 조랑말 히달고는 장거리 경주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막강한 실력을 자랑한다. 프랭크는 히달고와 함께 1880년대 당시 미국에서 크게 유향하던 장거리 경마대회에서 전승 무패의 대기록을 세움으로써 서부 최고의 경주마라는 명성을 얻는다. 그러던, 어느날 프랭크는 아라비아 사막을 가로지르는 ‘불의 대양’ 출전을 제안 받는다. ‘불의 대양’은 오직 왕족에 의해서 자란 순수 혈통의 최고 아라비안 경주마들이 부와 명예를 걸고 달리는 시합으로, 이라크와 시리아를 가로질러 다마스커스까지 약 3천마일에 이르는 사막을 달려야하는 극한의 경주이다. 지난 천년간 외부인을 받아들이지 않은 이 배타적인 대회에서 이번에 프랭크와 히달고에게 참가를 제의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고민 끝에 제의를 받아들인 프랭크는 히달고와 함께 아라비아 행 여객선에 몸을 싣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