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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의 눈부신 햇살과 파도, 그리고 할리우드 스타들 대거 출연!!
이 여름에 놓칠 수 없는 독특하고 탄탄한 구성의 범죄 코미디!!
뜨거운 햇살 아래 펼쳐진 하와이 해변, 시원한 파도를 가르는 써핑, 그리고 늘씬한 여성들까지 2004년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DVD가 찾아온다. 보기만 해도 가슴 시원한 배경에 화려한 출연진, 그리고 탄탄한 시나리오까지 갖춘 <빅 바운스>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비록 DVD로만 국내에 선을 보이지만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타이틀이다. <빅 바운스>는 오웬 윌슨, 모건 프리먼, 찰리 쉰, 게리 시니즈 등 할리우드에서 내로라하는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할 뿐 아니라, 할리우드 배우들로부터 인기가 있는 엘모어 레오나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 영화 속에서는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서로를 속고 속이는 꿍꿍이와 협잡을 통해 풍자가 담긴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데, 주인공 오웬 윌슨은 이 작품이 일종의 블랙 코미디라고 할 정도로 치밀한 구성과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사실 원작의 배경은 디트로이트로 다소 어두운 배경이었지만, 영화에서는 하와이를 배경으로 작품이 각색되면서 스토리 구성은 구성대로 잘 살아 있으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훨씬 밝고 재미있어 졌다. 또한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볼거리들이 가득해 그야말로 뜨거운 계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겠다.
DVD에 실린 스페셜 피처도 본편 못지않게 흥미롭고 시원한 내용으로 짜여졌다. 거의 모든 주요 출연진들이 하와이 촬영 중 인터뷰에 참여하여 자신이 맡은 배역을 소개하고 영화를 이야기하는 메이킹 필름 , 하와이의 시원하고 짜릿한 파도타기 영상이 가득 담긴 과 등은 이 타이틀이 왜 이 여름에 찾아 왔는지를 실감하게 한다.
하와이의 휴양지, 오아후에 있는 호텔 건설현장에서는 작업이 한창이지만, 이들의 건설작업은 순탄히 이루어지지 않는다. 자연파괴를 명분으로 주민들이 들고일어났기 때문이다. 의기투합한 주민들은 현장에 나와 반대시위를 벌이며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든다.
이곳 건설현장에서 인부로 작업하고 있는 주인공 잭 라이언은 근무시간에 동료들과 야구시합을 하던 중 현장감독관과 말다툼을 벌이고, 급기야는 손에 들고 있던 야구방망이로 상사를 구타하는 불상사가 생기고 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