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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히스토리 채널 : 로켓을 발사하라(History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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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Bitwin
  • 이용조건, 이용기간 : all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Bitwin
  • 제작년도 :
  • 장르 : 다큐멘터리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04-08-05
  • 더빙: Korean
  • 자막: Korean  /  English
  • 관람등급: all
  • 지역코드:3
  • 디스크 수:
  • 사운드: DD 2.0
  • 상영시간: mins
  • 화면비율: 스탠다드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 세계 최고의 다큐멘터리 방송 히스토리 채널 DVD 출시!
- 전 세계 60개국 1억 2천 5백만 가구(약 5억 시청자) 시청하는 고품격 다큐멘터리!
- 200만 년을 넘나드는 감동의 세상-과학과 예술과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품격 다큐멘터리!
- 순수한 우주로켓 개발과 로켓무기 개발의 혼재 속에서 세계 강대국의 치열한 물밑 경쟁이 벌어지다!
-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아폴로 11호’에서 최초로 우주를 왕복한 ‘디스커버리 호’까지, 유인 우주선 로켓의 역사를 알아보자.

1. First Step to the Stars 지구 밖으로
인류 최초의 로켓은 900여 년 전 경, 중국에서 만들어졌다. 전쟁에서 화살에 폭약통을 붙인 ‘화전(火箭)’이라는 무기를 적군에게 발사했던 것이다. 1700년 경, 중국, 인도의 군대에서는 화전이 보편적인 무기가 되었고, 1799년에는 인도군이 화전을 발사해 영국군을 무찌른 적도 있다. 이와 같은 원시적 무기로 출발한 로켓이 쥘 베른의 ‘달세계 여행’이라는 공상과학소설을 통해, 우주를 향해 날아가는 꿈을 꾸게 되었다. 쥘 베른이 상상력을 통해 로켓의 미래를 예언했다면, 19세기 말, 러시아의 수학자 콘스탄틴 티올코프스키는 이 상상을 현실에 옮기겠다는 꿈을 가졌다. 1903년에 러시아의 과학학술지에 액체 연료를 이용한 우주 로켓이라는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근대로켓의 창안자인 로버트 고다드가 등장해 우주로켓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초석을 닦았다. 그러나 2차 대전을 통해, 우주탐사보다는 전쟁무기로서 개발되는 현실을 맞이했다.

2. The Vengeance Weapon 독일의 비밀병기, V로켓
나치스 독일은 2차 대전에서 영국의 기세를 꺾기 위한 비밀병기를 개발해 실제로 큰 효과를 보았다. 바로 런던 대공습의 악몽을 안겨준 ‘V 로켓’이었다. 독일은 실험적인 단계의 V-1로켓에 이어 V-2 로켓을 개발했다. 원래는 민간인 학자들이 모여 만든 ‘독일 우주항공학회’에서 개발하던 프로젝트였으나 독일군이 그 학술적 성과를 전쟁무기 개발에 응용한 것이다. 로켓 탄두에 화학무기를 장착하여 살상력을 높이는 쪽으로 연구했다. 여기에는 독일이 낳은 천재과학자 ‘폰 브라운’ 박사의 역할이 지대했다. 일약 25살에 로켓개발의 책임자가 된 브라운 박사는 ‘자이로스코프’를 이용한 방향조절 시스템의 개발을 이끌었다. 하지만 독일의 전세가 불리해지면서 주요 부품공급이 차질을 빚어 로켓 개발이 순조롭지는 못했다. 이 과정에서 폴란드인 포로들을 로켓 발사 실험장 시설을 짓는데 투입해, 살인적인 강제노역을 시키는 짓도 자행되었다. 이 V-2 로켓은 나중에 그 연구 성과가 연합군, 특히 미국에게 그대로 넘어가 미국의 우주로켓 연구에 초석이 되는 역사의 아이러니가 생겼다.

3. Missiles of the Cold War 냉전시대의 로켓 경쟁
2차대전이 끝나고 미국과 소련간의 냉전시대가 도래하면서 양국은 국가적 자존심을 걸고 우주로켓 개발에 경쟁적으로 몰두했다. 미국의 경우,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의 `제트추진 연구소’가 우주로켓 개발의 산실이었다. 최초의 모델은 ‘바이킹’ 로켓이었다. 독일의 V-2로켓을 능가하는 성능과 안정성을 가진 이 로켓은 1949년에 실험발사를 완료했다. 이후 바이킹-5 호까지 발사되었다. 이 과정을 통해 로켓의 무게를 줄이고, 연료분사장치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기술적 진보가 이루어졌다. 한편, 소련도 ‘스푸트니크’ 로켓을 개발해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로켓개발 경쟁을 벌었다. 이 과정에서 ‘대륙간 탄도 미사일’과 같은 로켓 무기의 개발도 이어졌다. 순수한 우주로켓개발과 로켓무기 개발이 혼재된 채,
세계 양대 강대국의 치열한 물밑 경쟁이 벌어진 것이다.

4. The Most Awesome Power 유인 우주선 로켓
1961년 4월 12, 소련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이 최초로 지구궤도를 도는 유인 우주비행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는 인류의 로켓 개발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대사건이었다. 이 성공 뒤에는 소련의 천재과학자 세르게이 코로레프 박사가 있었다. 독일의 V-2 로켓을 소련에서 다시 만들어보는 연구프로젝트를 맡았던 코로레프 박사는 로켓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설계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노벨상 위원회에서는 최초의 유인 우주비행을 성공시킨 사람에게 노벨상을 주겠다고 했지만, 소련은 기밀유지를 위해, 코로레프 박사의 존재를 철저하게 숨기는 바람에 상도 수상하지 못했다. 미국도 마냥 뒤지고 있을 수는 없었다. 케네디 대통령은 60년대 말까지 반드시 소련의 우주로켓보다 더 뛰어난 우주로켓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독일의 폰 브라운 박사를 영입해 우주로켓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보다 고성능의 로켓 엔진을 개발하는 게 관건이었다. ‘새턴’ 무인로켓을 5호까지 발사하는 실험과정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머큐리’ 로켓을 개발하여 지구 궤도 비행을 실시하면서 달 착륙을 위한 ‘아폴로’ 계획의 준비를 쌓아나갔다. 그리하여 드디어 1969년 7일 20일, 유인 우주로켓 아폴로 11호가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하는 대역사가 이루어졌다. 이후로는 우주 로켓을 한번 사용하고 폐기하는 게 아니라, 지구로 귀환시켜 재사용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진행되었고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 호가 허블망원경을 운반하는 등의 업적을 이룩했다. 이 모두가 인류의 오랜 꿈인 우주탐사를 이룩하기 위한 수많은 과학자들의 노력이 꽃을 피운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