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창 상하이에서 인도의 델리까지! 5만km 아시아 대장정.
아시아 7개국 역동의 현장을 통해 아시아적 가치를 다시 본다.
:::줄거리
제1편: 장강의 역류 - 중국
계층, 지역 간 빈부격차를 치유하기 위한 ‘조화정책’ 이후, 동부 연안으로 몰렸던 자본과 노동이 장강을 거슬러 부로 역류하고 있다. 중국의 창 상하이에서 출발하여 세계 최대규모의 샨사댐을 지나 충칭, 시안, 우루무치에 이르기까지 양쯔강을 거슬러 さ옳求?중국의 서부 개발 현장과 중국의 희망을 알아본다.
제2편: 인도차이나의 별 - 베트남
세계에서 가장 일찍 일어나고, 가장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나라, 베트남. 외세에 낮서 독립과 통일을 이룬 자신감은 이제 이념을 넘어 풍요를 꿈꾸고 있다. ? 월 국경 라오까이에서 아시아의 원형질이 남아있는 박하지역, 정치, 문화의 중심지이자 성장과 번영의 상징 하노이, 그리고 호지민을 중심으로 한 메콩 델타에 이르기까지 베트남인들의 약동적인 삶을 기록한다.
제3편: 황금나라의 부활 - 캄보디아.태국
칼링필드라는 이념의 광기로 기억되는 나라, 캄보디아, 외환위기로 세계화의 희생양이 된 태국. 화려한 문명을 지닌 황금나라였던 이들 두 국가는 과저의 불행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동아시아를 잇는 메콩강의 젖줄을 타고 캄보디아 칼링필드에서부터 태국의 방콕까지! 늦지만 큰 걸음을 내디딘 두 나라 사람들의 열망과 미래의 가능성을 알아본다.
제4편 동방의 길 -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자본과 상품, 사람의 자유로운 이동으로 시장중심의 성장을 지향했던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두 나라는 역동적인 발전의 한 덕목으로 시장과 조화를 이룬 공동체 정신을 꼽는다. 마하티르 고행 알로스타에서 쿠알라룸푸르를 거쳐 싱가포르의 주롱단지와 센토사 섬까지!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두 나라 사람들의 삶 속에서 아시아적 가치, 공동체 정신을 재발견 해본다.
제5편: 깨어나는 거인 인도 I
인도가 21세기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달러로 따진 경제 규모면에서 인도가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을 차례로 따라잡고 2032년에 가면 일본까지 추월해 세계 3위인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거대한 인도 대륙의 가능성과 그곳에서 제기되고 있는 성장과 조화의 문제를 통해 인도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본다.
제6편: 11억인의 민주주의 - 인도 II
인도 사회를 2500년간 지배해 온 카스트 제도는 현재 인도 사람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인도의 민주주의는 카스트라는 차별 극복에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가. 세계 최대라는 ‘10억인의 민주주의’가 인도 하층민과 빈민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조명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