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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흥분시킨 <더티 댄싱>, 그 춤의 전설이 다시 온다! <더티 댄싱>에 바치는 트리뷰트, <더티 댄싱 : 하바나 나이트>!!
2004년 4월, 춤의 전설 <더티 댄싱>을 잇는 열정의 영화 <더티 댄싱 : 하바나 나이트>가 온다. <더티 댄싱>은 1987년 당시, 충격적인 제목과 관능적인 춤으로 전세계를 댄스 열풍에 빠지게 한 패트릭 스웨이지 주연의 화제작. 개봉 당시 흥행에 대성공한 이후 많은 제작자와 영화사들이 <더티 댄싱>의 속편을 만들거나 리메이크 하기를 원했으나 원작보다 나은 속편은 없다는 속설에 주춤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노 개런티로 특별 출연한 패트릭 스웨이지의 전격적인 도움과 <굿 윌 헌팅> <킬빌> 등 화려한 경력의 프로듀서 로렌스 벤더 제작으로 <더티 댄싱>의 속편이 아닌 <더티 댄싱>에 바치는 '트리븃(Tribute)'으로 탄생시켰다. 또한, 아카데미 주제가 상을 받은 <더티 댄싱>의 주제가 '(I've had) The Time of my Life'가 <더티 댄싱 : 하바나 나이트>에서 두 주인공의 러브 테마로 삽입되어, <더티 댄싱>에 열광했던 팬들의 마음을 다시금 설레게한다. 더욱 격정적인 춤과 감각적인 영상이 돋보이는 세련된 영화로 탄생한 <더티 댄싱 : 하바나 나이트>.
<더티 댄싱>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한 층 새롭고 매력적인 영화로, 그리고 <더티 댄싱>을 보지 못한 신세대에게는 화려하고 열정적인 영화로서, 다시한번 전세계를 숨막히는 춤의 열기 속으로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시카고>와 <물랑루즈>를 잇는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단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숨막히는 열정과 흥분의 90분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쇼 <시카고>와 화려한 비주얼이 돋보였던 <물랑루즈>에 이어, <더티 댄싱 : 하바나 나이트>에서도 그 생동감 넘치고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더티 댄싱 : 하바나 나이트>에서 선보이는 춤은 정형화되고 형식에 얽매인 춤이 아닌 자신의 감정과 욕망을 몸을 통해 표출하는 자유롭고 역동적인 춤. 살사, 맘보, 왈츠, 탱고 등 매혹적인 춤의 열기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영화가 상영되는 90분 동안 숨막히는 열정과 흥분을 경험하게 한다. 주인공 케이티는 컨트리 클럽에서 로맨틱하고 매혹적인 블루스를 추며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 잡고, 뜨거운 열기와 젊음이 넘치는 하바나의 언더 그라운드 클럽 '로사 네그라'에서는 하비에와 함께 섹시하고 생동감 넘치는 라틴 댄스를 선보이며 이들의 사랑을 불태운다. 특히, 하바나 최고의 나이트클럽 '팰리스'에서 펼쳐지는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댄스 경연 대회 장면에서, 두 주인공이 춤의 형식을 깨고 자유와 욕망을 분출하며 관능적인 더티 댄싱을 추는 모습은 단연 압권이다.
'크리스티나 아귈레라' '카를로스 산타나'등 최고의 뮤지션이 참여한 풍부하고 다채로운 음악
1950년대 말을 배경으로 하는 <더티 댄싱 : 하바나 나이트>의 음악은 당시 쿠바 음악의 다양성과 에너지를 나타내는 동시에 현대적 스핀이 더해져, 풍부한 리듬과 다채로운 느낌으로 가득하다. 사운드 트랙은 '카를로스 산타나'와 같은 대형 스타들을 키워낸 아리스타 레코드사의 클리브 데이비스와 파트너쉽으로 이뤄졌다. 제작자 로렌스 벤더는 음반사와 영화의 음악에 대해 논의하기 전, 수천 곡에 이르는 세계 각지의 라틴 음악을 듣고 영화의 음악적 비젼과 맞는 곡들을 선택했다. 결국, 산타나, 크리스티나 아귈레라, 마야, 모니카 등과 같은 유명 아티스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전통적인 라틴 음악을 랩에서 팝까지 현대적인 비트와 결합시킨 훌륭한 사운드 트랙이 나오게 되었다. 특히, 가수 '마야'는 이 영화에 직접 출연하여 댄스 경연 대회 장면에서 정열적인 밴드 연주에 맞춰 섹시한 살사 'Do You Only Wanna Dance?'를 직접 노래하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전세계를 숨막히는 춤의 열기 속으로 몰아넣을 센세이션 예고!
<더티 댄싱 : 하바나 나이트>는 수줍음 많지만 숨겨진 매력을 지닌 소녀 케이티(로몰라 게리)가 천재적인 댄서를 꿈꾸는 하비에(디에고 루나)를 만나, 자신도 몰랐던 춤에 대한 본능과 사랑의 감성에 눈떠가는 열정적인 사랑이야기. <더티 댄싱>의 화두가 되었던 춤과 로맨스, 그리고 한 개인의 자아발견이라는 패러다임은 <더티 댄싱 : 하바나 나이트>에도 고스란히 녹아있다. 이 때문에 <더티 댄싱 : 하바나 나이트>는 단순히 춤을 소재로 한 영화가 아닌, 한 인간의 성장과 사랑이 춤과 음악 속에 어우러진 열정의 이야기로 태어나게 되었다.
열정적인 춤과 리듬이 가득한 버라이어티 댄스 퍼레이드!
<더티 댄싱 : 하바나 나이트>의 안무는 프로 안무가 조안 잰슨이 몸으로 체험한 경험에서 우러나와 더욱 생동감있고 창조적이며 세련된 스타일로 탄생했다. 전문 댄스 훈련을 전혀 받은 적이 없었던 두 주연 배우들은 안무가 조안 잰슨과 다른 4명의 안무가 겸 전문 댄서들에게 영화 촬영전 10주 동안 하루 8시간의 하드 트레이닝을 받아야만 했다. 조안 잰슨의 안무는 살사에서부터 메렝게, 맘보, 아프로쿠바, 그리고 볼룸 댄스까지 아주 다양한 춤들이 새롭고 멋진 스타일로 재창조되어, 이러한 복잡한 스타일을 소화해 내기 위해 고도의 훈련이 필요했던 것. 뿐만 아니라, 이 영화는 춤을 통해 감정의 변화를 표현하기 때문에 배우들은 기술적인 면 외에, 춤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내면 연기까지를 체득해야만 했다. 또한, 화려한 춤의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댄스 경연 대회 장면에는 전문 댄서들이 엑스트라로 출연, 리얼리티를 더하였고, 실제 댄스 경연장을 방불케 했다.
영화보다 더욱 드라마틱한 인생이 스크린에 옮겨진다
<더티 댄싱 : 하바나 나이트>를 만들기 위해 시나리오를 물색하고 있던 제작자 로렌스 벤더는 프로 안무가 조안 잰슨의 드라마틱한 삶을 영화화하기로 결정한다. 그녀는 쿠바에서 10대를 보내면서 열정적인 쿠바인들의 일상에 배어있는 자유롭고 정열적인 춤에 사로잡혀, 결국 전문 댄서의 길을 택하는 극적인 인생의 주인공이기 때문. 이렇게 영화보다도 더 영화 같은 그녀의 춤과 인생은 짜임새있고 탄탄한 스토리로 재창조되었으며,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하게 살아있는 격정적인 춤이 스크린에서 펼쳐지게 되었다. 또한, 조안 잰슨은 <더티 댄싱 : 하바나 나이트>의 안무를 맡았으며, 패트릭 스웨이지와 함께 댄스 강사로 특별 출연해 영화 속에서 자신의 춤 솜씨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이국적 향취와 뜨거운 열정이 숨쉬는 쿠바가 스크린에 되살아난다
<더티 댄싱 : 하바나 나이트>는 푸에르토리코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되었다. 이 곳은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로마 스타일의 건축물들이 열대의 태양 아래 함께 어우러져 있어, 하바나를 재현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장소였던 것. 푸에르토리코의 좁은 조약돌 길과 파스텔 톤의 건물들은 하바나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냈으며, 두 주인공이 춤을 추면서 사랑에 빠지는 낭만적인 해변은 마술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1950년대 쿠바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하기 위해, 당시의 하바나를 재창조하는 거대한 작업이 이루어졌다. 영화의 시각적인 비쥬얼을 위해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세트를 제작했을 뿐 아니라 세트 분위기에 맞는 프로덕션을 위해 100여 벌에 달하는 수제의상이 특별히 제작되어 영화의 열정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탄생시켰다.
다른 여자애들이 엘비스의 음악에 열광하고,
졸업 댄스 파티에 무슨 드레스를 입고 갈지 고민할 때,
수줍음 많은 소녀 케이티는 제인 오스틴을 읽으면서 대학 생활을 꿈꾼다.
어느날 갑자기 아버지의 전근으로 온 가족은 쿠바로 이사오고,
쿠바의 모든 것은 그녀에게 낯설기만 한데…
우연히 호텔 웨이터로 일하는 하비에가 하바나 거리에서 열정적으로 춤추는 모습을 본 케이티는 하비에의 신선한 매력에 매료되고, 라틴 댄스에 호기심을 느낀다.
그녀의 숨겨진 재능을 알아 본 호텔 댄스 강사는 하바나 최고의 나이트클럽에서 열리는 댄스 경연 대회에 출전할 것을 권유하고, 그녀는 용기를 내어 출전을 결심한다. 천재적인 댄서를 꿈꾸는 하비에와 함께 연습을 시작하고, 그는 긴장으로 몸이 굳어 있는 케이티에게 본능적인 감각으로 춤을 느끼는 법을 알려준다.
점점 자신도 몰랐던 춤에 대한 본능을 깨닫게된 그녀…
격정적인 춤과 음악에 몸을 맡기며 그 자체를 즐기게 된다.
뜨거운 하바나의 해변에서 춤으로 하나가 된 케이티와 하비에.
서로에게 매혹된 그들의 몸짓은 사랑의 언어를 말하고…
뜨거운 사랑은 더욱 깊어만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