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itional information
- 웨스턴 액션의 대부로 불리는 존 웨인 감독, 주연
- 2년에 걸쳐 완성된 완벽한 알라모 요새 세트, 현재까지도 남아있어 관광지로 호평
- 1961년 아카데미 음향상 수상
(작품상, 여우조연상, 촬영상, 편집상, 주제가상, 작곡상 노미네이트)
- 1961년 골든글로브 작곡상 수상
때는 1836년, 당시 멕시코 영토였던 텍사스가 독립선언을 하자, 멕시코의 독재자 산타 안나는 토벌군을 파견하게 된다. 이에 텍사스 민병대는 산 안토니오 교외의 알라모로 몰아 붙이게 되고 샘 휴스턴 장군은 텍사스 민병대가 민병대를 재조직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달라고 한다. 젊고 고집센 트래비스 대령과 능력은 있지만 늘 술에 취해있는 짐 보위는 항상 부딪히는데 바로 그때 중재자로 나서는 것이 데이빗 크로켓 대령. 그는 산타 안나의 독재에 반대하고 정의를 위해 그들과 함께 싸우기로 하고 자신이 이끄는 대원들과 함께 합류한다. 드디어 알라모 요새 앞에 당도한 멕시코 군은 먼저 연락 장교를 보내 알라모 요새 성문 앞에서 그들에게 항복할 것을 권유했고, 항복한다면 모두 목숨을 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트래비스 대령은 대답 대신에 포탄을 발사하고 이로써 전쟁은 시작된다. 알라모 수비 대원은 이후 수일간의 전투로 멕시코군의 발목을 잡아두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대원들 모두 지쳐가고 수적으로도 열세인 아군들은 요새 함락의 위기에 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