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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한 흥분과 신랄한 유머, 그리고 통렬한 드라마가 혼합된 이 HBO 필름스의 작품은 CNN의 열정적인 프로듀서 로버트 위너 (마이클 키튼)와 그의 비상한 취재팀이 1991년 걸프전 발발 당시 어떻게 역사를 만들고 어떻게 전쟁을 보도했는지를 보여주는 실화에 근거한 영화이다. 바그다드에 도착한 위너와 공동 프로듀서인 잉그리드 포마넥 (헬레나 본햄 카터)은 전운이 감도는 바그다드의 상황을 보도하기 위해 논리, 기술, 그리고 정치적인 도전과 여러 차례 투쟁한다. 이라크의 치밀한 검열과 사담의 선전 운동 하에서 이 두 프로듀서는24시간 뉴스를 전달하는 방송사에 기사를 전달하는 한편, 빅3 뉴스 방송사와의 경쟁에서도 우위에 서야만 한다. 1991년 1월 16일 바그다드 폭격이 시작됐을 때 (다른 방송사의 뉴스 취재진들은 대부분 도시를 떠난 상태였지만) 위너와 잉그리드, 그리고 그들의 취재팀 (CNN 앵커 버나스 쇼와 피터 아넷, 존 홀리만 같은 리포터를 포함하여)은4선식 발신기를 이용해 미국만이 아니라 전세계에 미국의 바그다드 폭격을 생중계함으로써 그들의 독창력과 용기는 보상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