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 : 500개 한정 쥬얼케이스, 캐릭터 피규어, 클리어 엽서 세트 증정!!

수 량 : 500개 한정증정

증정방식 : 6개의 캐릭터 중 하나씩 증정함

포장에 어떤 캐릭터가 들어있는지 적혀있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어떠한 캐릭터를 받을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종 류 : 6개의 캐릭터는 각각 노멀컬러, 클리어컬러 2종류이며, 시크릿 캐릭터가 2종류 있습니다.

1.바사라 2.로이포커 3.하야세미사 4.린민메이 5.사라놈 6.시크릿

* 일본 직수입제품으로 민메이의 경우 프리미엄이 적용될 경우 최고 2만원을 호가합니다.

특전 클리어 엽서 셋트

수 량 : 500개 한정증정

증정방식 : 15종류의 캐릭터엽서를 하나의 셋트로 증정합니다.

종 류 : 발키리 배트로이드, 리가트, 디트로이드 토마호크, 디트로이드 스파르탄
디트로이드 몬스터, 글라지, 기타 일러스트

1. 자막수정 - 기존 자막의 부족한 부분을 수정, 보완했습니다.
2. 화질개선 - 리마스터링 작업으로 잡티없는 깨끗한 화면을 보여줍니다.
3. 스페셜피쳐 -
ㄱ. 인터네셔널 클립 : 내용중의 한부분을 다국어버전으로 보여줌
ㄴ. 넌크래딧 오프닝, 엔딩
ㄷ. 예고편

<우주전함 야마토>(1977), <기동전사 건담>(1979)의 폭발적인 인기가 지나간 후 잠시 잠잠했던 일본 애니메이션계에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이 돌풍을 일으켰다. 오타쿠 성향의 작가집단 스튜디오 누에에서 만든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였다.

1982년 처음 발표된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는 선과 악의 단순대결이라는 천편일률적 구도를 과감히 벗어나 비영웅주의와 테마주의를 바탕으로 남녀간의 미묘한 사랑이야기가 덧붙여진 성인취향을 추구했다.

이런 방향성은 이전 SF로봇물이 보여주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 애니메이션 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여주인공 린 민메이의 인기는 대단했다. 그녀가 가진 귀여움과 순수함은 더 많은 남성시청자들을 끌어 모아 실제 연예인과 버금가는 인기를 누렸다.

민메이의 탄생은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계에 미소녀를 등장시키지 않으면 히트하지 못한다는 불문율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지금은 흔한 '미소녀+로봇'이라는 창작공식은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에서 출발한다.

이 작품을 통해 스타가 된 작가도 등장한다. 메카닉과 캐릭터 디자인의 달인으로 일컫는 가와모리 쇼지(河森正治)와 미키모토 하루히코(美樹本晴彦)가 그들이다. 이 두 사람은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를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갔으며 198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계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종횡무진 활약을 하게 된다.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는 일본 SF로봇물의 계보에서 하나의 전환점을 제시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거대한 <마크로스> 라인을 형성하여 산업적 측면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의 부흥에 일조한 것도 빼놓아서는 안될 듯하다.

특히 해외에 소개되어 아니메 문화의 선봉으로서 현재와 같이 일본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높인 점은 이 작품이 가지는 최고의 의의라 하겠다.

서기 1999년, 우주의 심연으로부터 지구의 태평양에 거대한 비밀의 물체가 추락한다. 이 물체는 조사 결과 1.2km에 육박하고 외계인이 최근까지 전투에 사용하던 전함으로 판명된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나 그 전함은 개조되어 ‘마크로스’라고 이름 지어진다. 그리고 서기 2009년, 인류역사상 처음으로 초 광속우주전함 마크로스의 우주처녀비행이 거행된다. 그러나 마크로스는 처녀비행도중 대우주를 무대로 벌이는 젠트라디군과의 우주전쟁에 휘말리고 만다. 거대한 마크로스 함 내의 사람들은 그곳에 하나의 도시를 만들고 생활해간다. 한편 치열한 전투가 진행되는 가운데 새내기 파일럿 이치조 히카루와 아이돌 가수 린 민메이, 그리고 여군인 하야세 미사 간의 사랑이 교차하며 마크로스의 광활한 은하 흥망사는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