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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미국 수도 Washington D.C.에서는 연쇄 총기 저격범, 이른바 Sniper로 인해 온 도시가 공포속에 떨어야 했다. 결국 범행 한 달여 만에 흑인 한 명과 그의 의붓아들 이 잡힘으로써 사건은 종말되었지만, 그 여파는 만만치가 않았다. 이 사건을 소재로 만든 영화로 긴장감 있는 구성이 돋보인다.
어느 늦은 밤, 매릴랜드 위튼 백화점 앞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그 다음날, 매릴랜드 화이트 플린트 시에서 두 번째 사건이 발생하고, 아스핀 힐 시, 실버 스프링에서도 연이어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사망자들은 어디선가 날아온 총을 맞고 죽어있는데, 범인은 시체 옆에 타로카드를 남겨놓으며 무엇인가를 말하려고 하는 것 같다. 매릴랜드시 경찰 서장 찰스는 이 사건을 맡던 중 네 번째 사건이 발생했을 때, 25분 간격으로 계속 사건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아낸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상자는 더욱 늘어나기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