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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하디 원작, 로만 폴란스키 연출 대작!
■ <피아니스트>로 칸느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로만 폴란스키의 연출작
■ 시대의 아이러니를 무심하고 냉정한 위악으로 그렸던 영국 작가
토마스 하디의 원작을 영화화
■ 나스타샤 킨스키의 청순하고 풋풋한 초기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
■ 1981 아카데미 영화제 촬영상, 의상상, 미술상 수상
■ 1981 골든글로브 영화제 외국어영화상 수상
청순하고 풋풋한 나스타샤 킨스키의 매력 듬뿍
19세기 말 영국. 테스(나스타샤 킨스키)의 집안 살림이 어려워지자 부자인 더바빌가의 하녀로 보내진다. 테스를 보고 반한 주인 아들 알렉은 뜻대로 되지 않자 힘으로 범하고 만다. 성의 노리개로 전락한 테스는 모든 것에 의욕을 잃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고향에 돌아온 테스는 목사의 아들 엔젤 클레어의 사랑을 받아 결혼을 하게 된다. 테스는 결혼식 전에 클레어에게 사실을 말하려고 편지를 썼으나 클레어가 이를 보지 못한다.
테스는 클레어가 편지를 못봤다는 사실을 알고도 말할 기회를 못찾고 결혼을 한다. 결혼식 후 클레어가 먼저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자 테스도 숨김없이 고백하게 된다. 그러자 앤젤은 육체적인 순결을 잃은 테스의 과거를 용서하지 못하고 브라질로 떠나자 테스의 고통은 더욱 심화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버지를 잃은 그녀는 가족의 생계까지 떠맡게 된다. 알렉이 나타난 것과 동시에 브라질로 떠났던 엔젤이 중병에 걸려 고향으로 돌아왔다. 엔젤은 테스의 진심을 이해하고 다시 사랑을 고백하나, 고급아파트에 살면서 사치한 생활을 하는 테스는 스스로 알렉의 정부임을 실토하고 엔젤에게 너무 늦었다고 냉정히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