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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년간에 걸쳐 TV-도쿄에서 방영되었던 마네킹 드라마 !
-“지금껏 본적 없는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는 블랙코미디”
수상내역
- 제6회 ‘판타지아 필름 페스티벌’에서 Ground Breaker Award 동상 수상
- 스위스 뚜에크랑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 베를린 영화제 파노라마 쇼트 필름 부문 출품
- 2004년 부천영화제 상영
2002년 1년간에 걸쳐 TV-도쿄에서 방영되었던 마네킹 드라마 는, 이후 마네킹 드라마를 붐업 시키는 역할을 하였고 폭넓은 연령층에서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여지껏 아무도 본적이 없는 것을 만들자”가 제작 목표인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가 포인트인 작품이다.
작년 11월 TV시리즈를 DVD-BOX로 발매하자마자, 한정판 1만 세트가 매진이 되어 버렸고, 현재까지 동시 발매한 3권이 각각 15,000권을 돌파하여, 드라마 소프트로서는 이례적인 판매를 기록하였다.
작년 말에 방영이 종료 후에도 인터넷 상에서도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푸콘 가족(The Fuccons)>. 그 뿐만 아니라, 2004년 2월에 있었던 베를린 영화제 파노라마 쇼트 필름 부문에 정식 출품되어, 상영된 작품이다. 영어 더빙으로 세 화를 연속 상영하였는데, 상영 중 계속해서 웃음이 멎질 않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또한, <푸콘 가족(The Fuccons)>의 장편은 캐나다의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제6회 ‘판타지아 필름 페스티벌’에서 Ground Breaker Award 동상을 수상하였으며, 스위스 뚜에크랑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서는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2004년 부천영화제에서도 상영되었다.
푸콘 가족이 일본으로 이사를 왔다. 남편 제임스는 도쿄에 있는 지사로 발령받은 회사원이고, 부인 바바라는 제임스와 결혼해서 15년이 지난 주부이다. 10살인 아들 마이키는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다. 이야기는 9개의 에피소드로 푸콘 가족의 일상 생활을 하나로 이어가고 있다. 등장 인물은 단지 표정의 변화 없이 의상만 갈아입는 마네킹들 뿐이다. 생활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재치있는 대사로 끊임없이 이야기하기 때문에 움직임이 전혀 없는데도 살아 있는 연기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화려한 영상과 대사가 한 에피소드 당 3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만들어진 블랙 코미디이다.
감독 이시바시 요시마사는 1968년 쿄토 출생. 쿄토 시립예술대학 졸업 후에 영국 런던의 ‘Royal College of Art'에 교환학생으로 유학하였다. 1997년 그의 첫 작품인 를 연출하여 1998년 스톡홀름 국제 필름 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고, 99년 제8회 일본 필름 프로페셔널 어워드에서 신인 감독상을 받기도 하였다. 그는 현재 비쥬얼&퍼포먼스 그룹인 "KyupiKyupi"의 일원으로 미술, 연극, 음악, 잡지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00년에는 자신의 첫 번째 TV 버라이어티 쇼인 “Vermilion Pleasure Night"를 완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