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가 김종원, <자유만세>를 말하다
-사진자료모음
-포스터
-<자유만세>의 유실장면 시나리오
-출연진 및 제작진 소개 : 최인규 한형모 전창근 유계선 황려희

8.15 해방 직후 항일을 소재로 한 최초의 한국영화

■ 8.15 해방 직후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가하여 만든 본격적인 극영화이자 항일과 광복을 소재로 한 영화라는 점에서 영화사적 의의가 있는 작품

■ 전창근의 각본과 최인규의 연출로 고려영화사 최완규가 제작했으며 일본 동보영화사에서 촬영을 배우고 돌아온 한형모, 한국영화 조명기사 1세대인 김성춘, 한국영화 최초의 편집 기사인 양주남 등이 참여한 작품

일제 하에서 조국광복을 위해 지하공작을 하던 전창근이 어느 날 일경에게 쫓기다가 총을 맞고 몸을 피하던 중 간호원 황여희가 숨겨주어 위기에서 구출된다. 두 사람은 어느덧 사랑을 느끼지만 조국광복에 몸을 바친 전창근은 사랑조차 외면한다. 그런 어느날 그들이 일경에게 발각되어 일경의 악착같은 추격을 받으나, 그들은 끝까지 항전하다가 조국광복의 날을 눈앞에 두고 장렬하게 죽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