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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의 전설> <카멜롯의 전설> <사브리나>의 줄리아 오몬드, <버티칼 리미트> <아폴로 13>의 빌 팩스톤의 깊이 있는 내면연기의 세계!
- <피아니스트>와 <쉰들러 리스트>의 감동을 잇는 빼어난 역작으로 아나깝고 애틋한 사랑과 새로운 가족상을 그린 작품!!
- 저항운동을 펼치는 레지스탕스 여성과 추락한 미군 정찰기 조종사의 비극적 사랑!!
<레지스탕스>는 로만 폴란스키의<피아니스트>와 유사한 배경을 지니고 있는 작품으로 깊이 있는 감동과 심금을 울리는 안타깝고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녹아 있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독일의 벨기에 침공이라는 역사적 궤적을 중심으로 그 안에서 저항운동을 펼치는 레지스탕스 여성과 벨기에로 추락한 미군 정찰 비행기 조종사의 비극적 사랑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여기에 밀고자의 아들인 것이 부끄러운 소년 쟝이 이 두 사람과 새 가정을 이루면서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준다. <레지스탕스>는 암울한 시대를 되짚어 보며 처절한 사라과 놀라울 정도로 애틋한 새로운 가족상을 보여주는 감동의 작품이다.
<레지스탕스>는 <가을의 전설> <카멜롯의 전설> <사브리나>의 할리우드 A급 스타 줄리아 오몬드가 벨기에 레지스탕스인 클레어 역을 맡아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성 연기를 선보인다. 그녀와 연기 앙상블을 선보이는 배우는 빌 팩스톤으로 미군 조종사 테드 역을 맡아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발군의 연기력을 과시한다. 그는 <버티칼 리미크> <아폴로 13>등의 작품을 통해 맡은 역할마다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개성 강한 배우로 처절하면서도 따뜻한 내면 연기를 펼쳐 보이며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
1944년 나치 치하의 벨기에 델리오토. 미군 정찰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난다. 숲 속에 부상당해 쓰러져 있는 미군 조종사를 발견한 소년 쟝은 그를 살리기 위해 마키 대언인 클레어에게 도움을 청한다. 레지스탕스인 클레어는 미군 조종사인 테드를 몰래 간호한다. 마키 조직은 사흘 뒤 테드를 미국으로 보내기로 하지만 독일군이 터널을 막는 바람에 기회를 놓치고 만다. 이때 독일 초병을 죽이는 사건이 일어나고 마을 사람들 절반이 독일군에게 잡혀가게 된다. 밀고자의 아들이라 따돌림을 당하던 쟝은 교수형에 처하는 사람의 명단을 적는다. 클레어와 테드는 사랑에 빠지고 가족을 떠난 쟝은 클레어 집에 머물며 세 사람은 점차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