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쉬킨의 원작소설을 토대로 한 차이코프스키의 걸작 오페라
- 사랑과 배신, 파멸로 치닫는 극적 구성의 화려함을 맛볼 수 있음
- 유리 마루신, 낸시 구스타프슨 출연, 런던 필하모닉 연주/앤드류 데이비스 지휘
게르만은 리사의 사랑을 얻기를 원하지만 그녀의 할머니, 백작부인으로터 3개의 카드의 비밀을 알아내 부자가 되려는 의도를 마음 깊이 품고 있었다. 백작부인은 비밀을 밝히지 않은 채 죽지만 게르만은 꿈에서 카드의 환영을 본다. 커져만 가는 그의 망상은 사랑을 압도하고 결국 그는 모든 것을 마지막 운명의 카드에 내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