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 액티비티 (Games & Activities):

1. 소원 빌기는 조심해서(Careful What You Wish For)
램프의 요정이 된 마법사 자파가 나타나 무슨 소원이든 들어주겠다고 유혹하며, 자신을 램프에서 꺼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잠깐 이때 자파는 세상에서 가장 음흉한 마법사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알라딘이 경고한다.
만약 자파의 말대로 램프를 묻지르면 자파가 나타나 3가지 소원을 들어 주지만, 3가지 소원 모두 알라딘의 말처럼 자파의 음흉한 속셈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2. 디즈니 백과 사전(Disneypedia- Wishes Around The World)
세계 각국의 소원 빌기 풍습을 재미있고 자세하기 소개해 준다.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에서 초승달이 뜨면 동전을 높이 들고 소원을 빈다.
아일랜드: 네 잎 클로버를 발견하면 소원을 빈다
고대 로마: 닭 또는 칠면조의 가슴뼈를 잡고 부러질 때까지 잡아 당기다가 이기는 쪽이 소원을 성취한다고 믿는다.
그리스: 말굽에 7개의 못을 박고 나서, 말굽을 보면서 7번 묻지르며 소원을 빈다.
필리핀: 무지개를 보면 소원을 빈다.
영국: 우물 속에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빈다. 만약 동전을 던져서 생기는 동그라미가 짝수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독일: 생명을 상징하는 초를 생일 케익에 꼽고, 생일 케익에 소원을 빈다.
홍콩: 자신의 소원을 적은 종이를 오렌지에 붙여서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에 붙인다.
미국: 저녁에 처음 눈에 띄는 별에게 소원을 빈다.
자메이카: 속눈썹이 빠지면 속눈썹을 자신과 친구 엄지 손가락 사이에 놓고 누른다. 그리고 손을 떼었을 때 속눈썹이 붙은 사람의 소원이 이루어진다.

- 뮤직박스 (Music & More: Disney's Song Selection):
<알라딘 2-돌아온 자파> 주제곡을 가사를 보며 신나게 따라 부를 수 있다.
1. Arabian Nights
2. I'm Looking Out For Me
3. Nothing In The World(Quite Like A Friend)
4. Forget About Love
5. You're Only Second Rate

- 전미 박스오피스 2억1천7백만불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 <알라딘>의 후속편!!
- 아카데미에 빛나는 알란 멘켄의 "아라비안 나이트"와 4곡의 새 노래
- 디즈니의 명성이 그대로 살아있는 활력 넘치는 애니메이션 뮤지컬!!
- 온 가족이 다 함께 재미있게 즐기는 디즈니 노래 모음과 게임 및 액티비티!

<알라딘 2 : 돌아온 자파>는 알라딘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로 전편에서 램프의 요정으로 전락하여 앙심을 품고있던 자파가 다시 돌아와 알라딘에게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디즈니의 31번째 애니메이션 클래식으로 1992년 개봉되었던 <알라딘>은 극장가에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혁신적인 3D 컴퓨터 그래픽, 현대적 감각의 캐릭터, 로빈 윌리엄스의 재기 넘치는 목소리 연기, 하워드 애쉬먼과 알란 멘켄의 백만불짜리 삽입곡 등이 어우러져 성인과 아이들을 모두 스크린 앞으로 끌여 들였다. 또한, 그 결과 미국 내에서만 2억1천 7백만달러의 놀라운 흥행 수입을 올린다.
1994년에 제작된 <알라딘 2: 돌아온 자파>는 오리지널의 엄청난 인기로 인해 후속편에 대한 일반 대중의 기대도 컸던 만큼, 디즈니 측에서는 많은 공을 들인 작품이다.
목소리 연기자들 역시 알라딘 역의 스캇 웨잉거, 자스민 역의 린다 라킨, 자파 역의 조나단 프리먼 등 대부분의 목소리 연기자가 전편에 이어 그대로 출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이번에도 도입부에 삽입된 알란 멘켄의 "아라비안 나이트"외 4곡의 새로운 노래가 삽입돼 보는 이들을 환상적인 알라딘의 세계로 더욱 빠져들게 한다.
스페셜 피처에서는 자막과 함께 재미있게 따라 부르는 디즈니 노래 모음과 램프를 묻지르면 자파가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 빌기는 소심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세계 각국의 재미있는 소원의 빌기 풍습을 소개하는 "디즈니 백과사전" 등 다양한 메뉴를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다.
<알라딘 2 : 돌아온 자파>는 다시 돌아온 자파를 재치와 용기로 물리치는 알라딘의 모습을 통해서 진정한 용기와 우정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타이틀이 될 것이다.

알라딘과 함께 사악한 마법사 자파를 물리치고 램프로부터 자유의 몸이 된 지니는 수천만년 만에 얻은 자유를 만끽하고자 세계 방방곡곡으로 여행을 떠났었다. 그 사이 친구들의 사정도 많이 달라졌다. 아그라바와 왕실을 위기에서 구한 알라딘은 명실공히 자스민 공주의 배필로 인정받고 신임 수상으로 거론되고 있었으며, 아부와 날으는 양탄자도 덩달아 신수가 폈다. 그러나, 무엇보다 놀라운 사실은 이아고가 그 대열에 합류했다는 것!
마법사 자파의 앵무새로 갖가지 사악한 잔꾀를 꾸며 알라딘과 친구들의 생명을 위협했던 이아고는 자파가 램프의 요정이 되어버린 후 그와 더불어 사막을 헤메는 신세로 전락했다. 그러나, 부와 권력을 탐하는 이아고는 먼지나는 사막에 머물 생각이 전혀 없었다. 어떻게든 왕궁으로 복귀하려고 잔꾀를 꾸미던 그는 알라딘의 환심을 사고자 백방으로 노력한 끝에 그를 위기에서 구해주고, 이를 빌미로 왕궁에 따라들어온다.
한편 깊은 어둠 속에서도 복수의 칼을 갈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자파는 램프가 어리숙한 도적 아비스말의 손에 들어가자, 그를 자신의 복수를 돕도록 조종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