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itional information
몬트레이 재즈 페스티발의 40년간의 전설적인 역사를 담아낸 이 다큐멘타리는 재즈가 단지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재즈를 멀리 하는 사람들에게 재즈의 진수를 알려줄 수 있는 아름다운 다큐멘터리이다. 그러면서도 재즈애호가를 또한 소장의 욕심을 내게 하는 것은 이미 '몬트레이'라는 이름 그 자체가 '재즈'와 동의어처럼 들리게 하는 '몬트레이 재즈 페스티발'에 대한 역사와 더불어 재즈의 이름을 빛냈던 위대한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가감없이 담아냈기 때문이다. 루이 암스트롱, 찰리 미구스, 마일즈 데이비스, 듀크 엘링턴, 빌리 할리데이, 몽크, 사라 본 등 전설적인 재즈 아티스트들의 모습과 함께 헐리우드의 소문난 재즈광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깜짝 출연 또한 재즈팬들에게 구미를 당기게 한다. 또한 스테레오로만 녹음된 이 영화의 사운드는 강하면서도 기본적인 특성을 매우 잘 살려주는데 전혀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