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 과정(The Making of MR.3000): <미스터 3000>의 제작 과정을 찰스 스톤 3세를 비롯한 주요 제작진과 배우들의 재미있는 소개로 감상할 수 있다.

- 훈련 캠프(Spring Training: The Extra’s Journey): <미스터 3000>의 엑스트라 선발 과정을 자세하게 공개한다. 영화 성격상 제작진은 대학이나 프로 구단에서 선수 경력이 있는 야구 선수들을 엑스트라로 선발했다고 밝히며, 초기 지원자는 약 1,500명에 이르렀으며, 그 중 350명이 실전 테스트를 거쳐서 최종 50명만이 선발되었다.

- 팬들의 사랑을 받는 스탠 로스(Everybody Loves STAN): <미스터 3000> 영화 장면 중 주인공 스텐 로스와 관련된 방송과 인터뷰를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 연속 장면들(Extended Sequences):
1. 스포츠 센터(Sports Center): ESPN 스포츠 뉴스에 방영된 스탠 로스의 플레이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2. 미스터 3000 쇼핑몰 광고(MR. 3000 Mini Mall Commercial): 미스터 3000 쇼핑 센터 TV 광고를 감상할 수 있다.
3. 투나잇 쇼(The Tonight Show With Jay Leno): 주인공 스탠 로스가 투나잇 쇼에 출연한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 삭제 장면(Deleted Scenes):
<미스터 3000>의 편집 과정에서 아쉽게 삭제된 장면들을 찰스 스톤 3세 감독의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1. EA 스포츠 광고(EA Sports Commercial): 티렉스 페네베이커의 EA 스포츠 광고 장면.
2. 진료실(Doctor’s Office): 트레이너와 체력 훈련 기간 중 의사와 상담하는 장면.
3. 스킬렛과 미나데오(Skillet And Minadeo): 스킬렛과 미나데오가 극중 드라마 맞추기 게임을 하는 장면.

- NG 장면(Royal Bloopers): <미스터 3000>의 촬영 현장에서 발생한 재미있고 유쾌한 NG 장면들을 감상할 수 있다.

- 음성해설(Audio Commentary): <미스터 3000>의 감독 찰스 스톤 3세의 친절하고 자세한 소개와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미스터 3000>은 안타 3000개를 기록하고 메이저리그를 떠난 주인공이 은퇴 9년 뒤에 취소된 3개의 안타를 만회하기 위해서 메이저리그에 복귀한다는 내용의 스포츠 코미디이다. <미스터 3000>의 카메라 뒤에는 최고의 제작진이 버티고 있는데, 베테랑이라는 수식어가 오히려 초라하게 느껴지는 <씨비스킷>, <브루스 올마이티>의 로져 번바움과 <당신이 잠든 사이>, <형사 가제트>의 조나단 글릭먼을 필두로, <본 수프리머시>, <슈렉 2>의 존 파웰과 <스네이크 아이즈>, <맥시멈 리스크>의 빌 팬코우가 동참했다. 여기에, 찰스 스톤 3세가 감독했고, 에릭 챔넬라와 키스 미첼, 하워드 마이크 굴드가 시나리오를 썼다.

주인공 스탠 로스역은 미국의 인기 시트콤 “버니 맥 쇼(The Bernie Mac Show)”로 에미상과 골든 글러브에 노미네이트 된 연기파 배우 버니 맥이 맡았다. 그는 이 작품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코미디 스타일을 잘 살리면서 감동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스탠의 여자 친구 모린 역은 티나 터너의 자전적 영화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로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는 안젤라 바셋이 맡아서 당당하고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스페셜 피처에서는 <미스터 3000>의 생생한 제작 과정을 제작진과 주요 배우의 소개로 자세히 소개해주며, 촬영 현장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NG 장면들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편집 과장에서 아쉽게 삭제된 장면들을 찰스 스톤 3세 감독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감독의 친절한 음성해설과 함께하는 작품 감상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미스터 3000>은 DVD의 선명한 화질과 사운드로 주인공과 함께 메이저리그를 안방에서 즐기며 야구의 매력에 푹 빠져들 수 있는 생생한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간판 타자 스탠 로스. 이제 하나의 안타만 더 보태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다섯명 밖에 없다는 3000 안타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팬들이 열광하고 언론은 서둘러 플래쉬를 터뜨리는 가운데, 그는 멋지게 방망이를 휘둘러 생애 최고의 3,000번째 안타를 날려보낸다. 그리고, 그는 시즌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미련이 없이 곧장 은퇴를 선언한다. 은퇴한지 9년 후. 사업가로 변신한 스탠은 자신의 명성을 활용하여 ‘3000 몰’이라는 대형 쇼핑센터를 차리고 부유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 소속팀이었던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도 그의 업적을 기려 영구 결번식까지 치뤄주었다. 하지만, 스탠은 자신은 전설적인 3000개 안타를 기록하고도 아직까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는게 몹시 불만이다. 그런데, 이게 웬말인가! 설상가상으로 스탠의 안타 중 3개가 기록 오류로 발생한 것이며, 따라서 그의 총 안타수가 2997개라는 것이라는 집계가 발표된다. 마침내, 스탠은 3개의 안타를 만회하기 위해서 47세의 나이에 메이저리그 재기를 선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