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의 신비 제작 과정(The Making of Sacred Planet):
<지구의 신비> 제작 과정을 존 롱 감독을 포함한 주요 제작진의 소개로 자세하게 소개해준다. 먼저 존 롱 감독은 한 장의 사진이 수천마디를 대신한다는 말처럼 말 보다는 영상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려고 애썼다고 말하며, 지구촌 오지의 토착 문화권의 원주민들과 그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영상으로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힌다. 그리고, 존 롱 감독의 아내이자 각본과 제작에 함께 참여했던 카렌 페르난데즈는 이 작품을 통해서 관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은 물론 그들의 전통적 방식의 삶이 어떤 것인지 보여 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 작품은 70m 필름으로 촬영된 아이맥스 버전 영화이기 때문에 촬영 과정에서 다소 어려움이 많았는데, 예를 들면,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남부에 있는 써수브레이에서 해가 뜨고 질 때 펼쳐지는 다채로운 색감과 드라마틱한 음영의 변화를 촬영하기 위해서 카메라를 설치해야 할 곳이 몇 미터 위였기 때문에 스텝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소개해준다. 또한, 이 작품의 궁극적인 목표는 만물은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의 한 부분이며, 동시에 각 부분은 만물의 생존에 필수적인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이며, 어째서 지켜야하는 것인지 주지시키는 것이라고 소개한다.

- 우리의 신비한 지구(Our Sacred Planet: Unseen Moments In Time):
<지구의 신비>의 지구 오지의 원주민과 자연을 촬영한 아름다운 영상을 신비롭고 장엄한 영화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 음성 해설(Audio Commentary):
<지구의 신비> 감독을 맡은 존 롱 감독의 음성 해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그는 음성 해설을 통해서 거대한 스크린에 투영되는 아이맥스 영화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롱 샷과 모션 콘트롤 시스템을 적극 활용했다고 밝히며, 이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회상한다. 그러나, 평생 단 한번도 가보지 못했을 지구촌 오지들을 촬영하면서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한다. 존 롱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세상에 완벽한 문화는 없으며, 다만 서로의 긍정적인 면을 배우면서 발전해 나가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그는 자신의 영화가 감독이나 제작자가 영화의 결론을 내주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이 스스로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관객들 스스로 지구의 아름다움과 환경 보존의 필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힌다.




<호스 위스퍼러>,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로버트 레드포트의 감동적인 나레이션!
아미맥스 버전으로 제작, 아름다운 영상이 돋보이는 자연 다큐멘터리!
영화의 전 제작 과정을 공개하는 아이맥스급 스페셜 피처!

<지구의 신비>는 현대 사회에 물들지 않고 지구 오지에서 전통적인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 토착 원주민들과 그들과 더불어 공존하는 자연의 아름답고 장엄한 모습을 담은 자연 다큐멘터리이다. <지구의 신비>는 아이맥스 영화관 상영을 목적으로 70m 필름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X 게임 스포츠를 다룬 <익스트림>을 감독했던 존 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이 작품에서 지구는 살아있는 하나의 생명체이며, 자연과 인간은 서로 조화를 이루면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관객들에게 현장에 있는 듯한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서 오랜 시간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촬영에 임했다고 밝힌다. 또한, 그는 이 작품에서 연출 뿐만이 아니라 각본, 편집, 음악 등도 직접 담당해 감독으로서의 다재다능한 재능을 과시한다.

또한, <지구의 신비>는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늑대와 함께 춤을>, <간디>, <불의 전차> 등의 베테랑 제작자 제이크 애버츠가 제작을 맡은 작품이다. 그는 이 작품의 제작을 위해 두개의 촬영 팀을 구성해서 각각 180일 동안 전세계 지구촌 오지 마을을 찾아가 그들의 생생한 생활 방식을 촬영하게 함으로써, 그 결과 완성도 높은 자연 다큐멘터리가 탄생하게 된다. 특히, 이 작품의 나레이터를 맡은 <호스 위스퍼러>, <아웃 오브 아프리카> 등의 로버트 레드포드의 잔잔하고 설득력 있는 음성으로 지구의 신비에 대해서 아름답고 신비한 영상과 함께 이야기해 주며, 인상적인 나레이션을 들려준다.

스페셜 피처에서는 존 롱 감독과 제이크 애버츠, 캐런 페르난데즈의 소개로 영화의 전 제작 과정에 대해서 친절하고 자세하게 소개해 준다. 또한, 신비로운 영화 음악과 함께 <지구의 신비>의 아름답고 장엄한 영상을 다시 한번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존 롱 감독의 친절한 음성해설과 함께 영화를 심도있게 감상할 수 있다. <지구의 신비>는 DVD의 선명한 화질과 사운드로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토착 원주민들의 순수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감상하며, 한걸음 쉬어갈 수 있는 여유와 자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일깨워줄 감동적인 DVD 타이틀이 될 것이다.

태초에 인간은 한 곳에 무리를 지어 수렵과 사냥으로 식량을 구하며, 생존을 위한 것들만을 자연으로부터 취하며 살아왔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지구상에는 태초의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고수하며 살아가고 있는 토착 원주민들이 존재한다. 이 작품은 전세계 오지의 토착 원주민의 삶과 그들이 삶을 영위하며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장엄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영상에 담고 있다. 먼저 캘리포니아 유타에 살고 있는 인디언 부족으로부터,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샌 브쉬먼 부족, 태국의 오지 마을, 브리티시 콜롬비아와 알래스카 동부, 보루네오섬 등의 원주민들의 삶을 소개하고, 더불어 그들에게 미래 후손에게 전승되기 바라는 가장 가치있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