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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의 만인의 연인, 올리비아 핫세 주연
■ 4부작 TV 시리즈로 기획되어 유럽전역의 1,500만 시청자라는 경이적인 수치 기록
■ 살아있는 성모라 불렸던 실존 인물, 데레사 수녀의 전기를 영화화 한 작품
■ 김수환 추기경이 참석한 <마더 데레사> 시사회 현장 스케치 수록
■ 얼마 전 선종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2003년 10월 19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에서 마더 데레사의 ‘시복선언’을 한 실제 모습 수록
*** 시복 (Beatification): 돌아가신 분의 신앙과 덕성을 인정해 성인의 바로 전단계인
성자의 반열에 올리는 것.
마더 데레사 수녀의 희생과 봉사, 사랑...
“가난한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달까지라도 찾아갈 것입니다.”
극빈자의 어머니, 마더 데레사! 그녀의 삶과 봉사를 그려낸 감동의 드라마!
영국의 식민 통치가 끝나가던 1940년대 말의 인도는 분쟁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에 있었다. 힌두와 무슬림 사이의 끝없는 종교 분쟁은 캘커타를 살인과 범죄로 물들게 했고, 권력자들의 횡포 역시 캘커타를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이 살아가기에 너무나 힘든 곳으로 만들고 있었다.
'가장 미소(微小)한 사람 안에 계신 하느님'을 위해 일하기로 결심한 데레사 수녀는 누구도 관심 갖지 않았던 가난한 자와 병든 자, 버려진 어린이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그러나 데레사 수녀의 선행의 길은 그리 평탄치 만은 않았다. 탐욕스런 권력자들은 끊임없이 데레사 수녀의 활동에 제약을 가했고, 몸담고 있는 교회마저 수녀원 밖의 활동을 금지하며 그녀를 시련과 고난으로 내몰았다.
게다가 데레사 수녀의 사랑과 헌신의 봉사 활동이 알려지자, 그녀의 이름이 도용되어 많은 투자자들이 손해를 보는 사기 사건이 일어났다. 영국의 기자 아더 클라인은 데레사 수녀의 사업이 마각을 드려냈다며 악의적인 오보를 하고, 데레사 수녀는 사랑의 선교회 존재 자체에 대해 위협을 받으며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