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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야할 여자를 사랑하게된 킬러… 연기파 조디 포스터 주연!

주목받기 시작한 광고 예술가 앤 벤톤(조디 포스터)은 작업을 마치고 밤늦게 집으로 돌아 가던중 우연히 마피아들의 살인 현장을 목격한다. 앤의 목격을 눈치챈 마피아들은 그녀를 잡으려 하지만 앤은 가까스로 현장을 도망쳐 나와 경찰에 신고한다. 마피아에서는 앤을 잡으려 그녀의 집까지 알아내 침입하여 앤의 남자친구 밥(찰리 쉰)을 죽이고 앤은 놓치고 만다. 신변의 위협을 느낀 앤은 경찰에 보호를 요청하러 가지만 마피아들이 경찰까지 매수한걸 보고 놀라 스스로 도망칠 계획을 세운다. 앤은 신분을 위장하고 외모를 변장해 뉴멕시코로 도망가는데 성공한다. 한편 마피아에서는 계속 앤을 처지하려 한다. 그들은 악명 높고 일잘한다고 소문난 살인 청부업자 밀로(데니스 호퍼)를 고용해서 앤의 제거를 맡긴다. 프로 정신이 투철한 밀로는 앤을 잡기 위해서 앤에 관한 모든 것을 공부한 결과 앤이 뉴멕시코에 있다는 걸 알아 낸다. 앤은 뉴멕시코에서 광고일을 계속하고 있었다. 단 여전히 진짜 이름과 모습은 숨긴채로 말이다. 앤을 찾아 뉴멕시코에 온 밀로는 드디어 앤을 잡아 죽이려 하지만 그만 그녀를 사랑하게 되고 만다. 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미 그는 앤에게 매력을 느꼈던 것이고 앤을 보자 정신 못차리게 그녀를 사랑하게 된 것이다. 밀로는 앤을 죽이 않고 오히려 그녀를 마피아로 부터 보호 하기로 한다. 처음엔 밀로에게 두려움을 느꼈던 앤도 점점 그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고 두사람은 자신들의 뒤를 쫓는 마피아 일당들고 부터 도망치며 목숨을 건 사랑을 도피를 감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