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기본형태로 되돌아가 내용에 충실하고 극적 흐름에 충실한 오페라 '오르페와 유리디스' 존 엘리엇 가니더 지휘!
그리스 전설 속의 오르페우스는 수세기를 넘나들며 많은 창조적인 예술가들을 매료시켜 왔다. 이 작품에서 크리스토프 윌리볼드 글룩(Christoph Willibald Gluck)는 원래 이탈리어로 만들었던 오페라를 좀 더 세련된 모습을 갖춘 프랑스어 판본으로 변형시켰다. 막달레나 콘제나(Magdalena Kozena)는 풍부한 표현력과 뛰어나게 탁월한 연기력으로 '오르페'역에 보기 드문 감정을 불어 넣었다. '유리디스'역의 마드리네 벤더(Madeline Bender)는 애처로운 기품과 아름다음을 지나고 있으며 패트리카 페티본(Patricia Petibon)은 장난기 가득한 사랑의 신, 아무르를 맛깔스럽게 연기하고 있다. 이 젊은 세 명의 가수들은 재능있는 신세대 기수들로 꼽히고 오페라 무대에서 자신들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