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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탑 코메디언인 벤 스틸러와 잭 블랙을 전면에 내세운 버디 코메디물. 대표작 <벅시> 등을 통해 감독 및 각본가로서 여섯 차례나 오스카 상 후보에 올랐고 <레인맨>으로 감독상을 수상했던 베리 레빈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에는, 스틸러와 블랙(이 둘은 개봉을 앞둔 <앵커맨(Anchorman)>에서도 공연했다) 외에도 <미이라>, <런어웨이>의 레이첼 와이즈 및 최근 <캐치 미 이프 유 캔>, <웰컴 투 정글>에서 호연을 보였던 명배우 크리스토퍼 워켄이 공연하고 있다.
* 줄거리
세상만사 새옹지마... 나는야 질투의 화신! 닉(잭 블랙)과 팀(벤 스틸러)은 지극히 평범한 가정을 가진 절친한 동료이자 이웃이다. 이 둘의 우정은 황당하게만 보였던 닉의 아이디어 상품이 빅히트를 치면서 금이 가기 시작한다. 같이 사업을 하자던 닉의 제안에 코웃음 쳤던 팀이지만 닉이 거둔 엄청난 성공과 그에 따른 부를 지켜보면서 참을 수 없는 부러움(envy)에 사로잡히게 된 것이다. 괴팍한 떠돌이 아저씨(워켄)의 등장으로 인해 팀이 가진 질투심의 불꽃은 더욱 타오르게 되고, 마침내 팀의 삶은 통제 불가능한 상태로 질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