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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스타 커플, 신성일&엄앵란 주연의 한국 로맨스 드라마의 대표작!
* 제2회 청룡영화제 인기상, 음악상 수상에 빛나는 한국영화의 고전!
* <별들의 고향>의 신성일! <떠날 때는 말없이>의 엄앵란! 그리고 트위스트 김 등 당대 최고 인기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추억의 한국영화
* <영광의 9회말>, <꽃상여>, <별이 빛나는 밤에>, <헤어져도 사랑만은> 등으로 60년대 한국 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김기덕 감독 작품
* 한국 로맨스 드라마의 대표적인 작품! 1964년 개봉 당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영화
* 영화 <마부>, <장희빈>, <돌아오지 않는 해병>, <맹진사댁 경사> 등 추억의 한국 영화를 제작한 비트윈의 출시작!
거리의 깡패가 되어 젊은 혈기와 주먹만을 믿으며 사는 주인공 두수. 천성은 착했지만 6.25전쟁 후유증으로 부도덕한 생활과 사회환경이 그를 깡패의 세계에서 기생하는 패거리로 만든다.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아름다운 여인 요안나를 만나 이성에 눈을 뜨지만 그녀가 외교관의 딸이믈 알고는 엄청난 신분의 격차를 느낀다. 모든 악조건 속에서도 열렬히 사랑하게 된 두수와 요안나.
그러나 요안나의 어머니는 이 사시를 눈치 채고는 그녀를 아버지가 있는 외국으로 보내려고 한다. 더 이상의 교제를 반대하는 주위의 모든 여건들로 모든 희망을 잃게된 요안나는 두수를 찾아가고 둘은 도망친다.
함께 살아서는 도저희 맺을 수 없는 사랑임을 느낀 두 사람은 외딴 창고에서 함께 목숨을 끊는다. 두수의 시체는 수레에 실려 추운 분벌판을 지나 묘지로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