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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전에 세계 30개국을 여행하는 것이 목표인 세진은 2년동안 아르바이트로 열심히 모은 여행자금을 들고 오늘 드디어 생애 첫 배낭여행을 떠난다. 그녀의 첫 여행지는 싱가폴. 그녀가 첫 여행지
로 캐나다를 선택한 데에는 다소 엉뚱하지만 지극히 그녀다운 의미가 담겨있다.
한편 승완은 싱가폴로 어학연수를 떠난 여자친구 지윤 때문에 요즘 신경이 바짝 곤두 서있다. 떨어져 있을 때면 한 시간이 멀다하고 문자며 메일을 날렸던 그녀였는데, 요즘 들어 연락도 뜨문 뜨문, 전화를 해도 건성건성, 분위가 영 수상해진 것이다.
아아... 혼자 보내는 게 아니었는데, 이번 학기에 학사 경고만 받지 않았어도, 그 때문에 아버지에게 여권만 뺏기지 않았어도, 벌써 싱가폴로 달려갔을 텐데. 마침내 간간히 이어지던 연락마저 끊기게 되자, 더는 못 참게 된 승완은 깊은 밤 안방에 침투하여 자신의 여권을 훔쳐오는데 성공, 드디어 싱가폴행 비행기에 몸을 실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