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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운명의 손(한국고전영화 콜렉션)(The Hand of Fate (K Classic Movie) (Re-released))

소 비 자 가 :12,100 원

판 매 가 : 12,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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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Korean Film Achive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2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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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 한형모 감독 스페셜

* 영화평론가 김종원, <운명의 손>을 기억하다

* 노인택 선생 인터뷰(당시 미술 팀 Staff)

* 사진 자료 모음

* 포스터

* 출연진 및 제작진 소개

Additional information

사랑과 이념 사이에 갈등하는 소재를 다룬 한국영화의 원형!

■ 1949년 <성벽을 뚫고>로 감독 데뷔한 이후 두 번째로 한형모 감독이 연출한 작품
■ 사랑과 이념 사이에 갈등하는 소재를 다룬 영화의 원형을 제시
■ 당대 한국 영화 최고의 테크니션 한형모 감독이 직접 편집 담당하여 당시 한국 영화의 기술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됨

술집에서 빠걸로 일하며, 북한의 스파이로 활동하는 마가렛(정애, 윤인자 분)은 우연히 도둑으로 몰린 고학생 신영철(이향 분)을 구해준다. 알 수 없는 호감을 느낀 마가렛은 그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여 치료하고 먹을 것을 준 후 돌려보낸다. 어느 날 부두에서 하역노동자로 일하는 영철과 만난 마가렛은 그에게 옷과 구두를 사주는 등 호의를 베풀고 은근히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이후 그들은 연인으로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도 마가렛은 간첩으로서의 정체성과 영철과의 사랑 사이에서 번민한다.
밤을 같이 보내고 그들의 사랑을 확인한 어느 밤, 마가렛은 신영철의 신분증을 통해 그가 방첩대 대위임을 확인한 후 큰 충격을 받고 영철을 의식적으로 피한다. 그리고 영철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 마가렛 때문에 괴로워한다. 어느 날 영철은 간첩이 어느 여인과 접선할 것이라는 첩보를 받고 간첩 하나를 미행하다 총격전까지 벌이게 된다. 접선장소에서 기다리던 마가렛은 자신들을 소탕하러 온 영철을 발견하고 몸을 숨긴 채 피한다.
간첩단 두목 박(주선태 분)은 마가렛을 이용하여 영철을 제거하기로 하고, 마가렛은 괴로워하면서도 그를 유인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유인과정에서 마가렛의 정체를 알게 된 영철은 배신감을 느끼지만,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죽을 결심을 한다. 그러나 마가렛은 차마 영철을 쏘지 못하고, 그를 위해 박의 총을 대신 맞으며, 영철은 박과의 결투 끝에 그를 죽인다. 총을 맞아 부상을 당한 마가렛은 영철의 손에 죽기를 원하고, 영철은 눈물을 흘리며 그녀를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