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itional information
잡히기 전에 잡아야 한다!
- <유주얼 서스펙스><프라미멀 피어><식스 센 스>에 이은 스릴과 지적 게임!
- <에일리언><밀레니엄> 랜스 핸릭슨, <블레어 윗치> 조슈아 레너드,<25살의 키스> 조던 래드 주연!
- 충격적 하드 고어, 가학적 섹스 그리고 자해!
<유주얼 서스펙스><프라미멀 피어><식스 센스>.. 이번엔 매드하우스 병원과 살인은 종종 연계가 되어 사건을 불러 일으키고 극도의 공포와 긴장을 유발시켜왔고, 더욱 잔혹하고, 처참한 살인극으로서 스크린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물론 매드하우스에서는 목이 잘려나가고, 전기 고문에 의해 피 덩어리가 튀는 가하면 가학적인 섹스장면과 자해 장면 등이 어김없이 등장한다. 그러나 매드하우스는 잔혹함과 공포의 살인현장으로서 병원에 촛점을 맞추기보다는, 살인범 찾기에 더욱 주력하고 극적 반전을 통해 긴장감과 재미를 더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공포적 스릴 이상의 지적인 스릴을 추구하는 매드 하우스는 <유주얼 서스펙스><프라미멀 피어><식스 센스>에서 지적 게임을 벌이며 맛보았던 즐거움과 허를 찔리는 반전의 마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해 주고 있다.
영화의 긴장감과 무게를 더해주는 것은 프랭크 박사 역의 랜스 핸릭슨. 전미 화제작 밀레니엄 시리즈를 통해 세기말의 엽기적 사건과 공포를 연출했던 그는 영화의 전반부와 후반부에 등장하여 영화의 무게를 실어주는 가이드 라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작품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어둠, 죽음, 붉은 피에 대한 반사미학이라 할 수 있는 금발의 미남, 미녀 스타이다. 꽃미남 스타일의 미남 주인공 클락과 그를 사랑하는 단아한 금발의 미녀인 사라, 두 남녀는 어둠과 대비된 눈부신 아름다움을 바라며 기억 속에
잔상으로 남는다.
두 개의 얼굴, 두 개의 본능 ....
그리고 한 살인마!
스티븐 클락은 정신과 인턴과정을 밟기 위해 커닝햄 홀 정신병원에 온다.
병원 로비에서 원장실에 이르기까지 많은 환자들이 넘쳐나며 병원은 어수선하고 정신이 없다.
클락은 병원 직원인 사라의 안내를 받으며 병원을 순회하고, 최악의 환자들이 수용된 지하병동으로 간다. 지하병동을 돌던 중 유리창을 깨며 발광을 하는 환자에게 한눈을 팔던 클락은 환자에게 잡혀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기고 지하병동을 무사히 빠져 나온다.
숙소에서 쉬고 있던 중 클락은 한 소년을 만나게 되고 소년을 뒤쫓아 병원 내부로 향하지만 소년을 놓쳐 버린다. 그 후로도 소년은 가끔씩 나타나 클락에게 무슨 말을 하려다가는 사라져 버린다.
그 후 한 간호사가 전기고문을 당한 채 시체로 발견되고, 클락과 함께 클락이 본 소년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던 남자가 자살한 채 발견된다. 그 날 지하 병동에 내려간 클락은 한 환자가 병원에 발생한 사건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란다.
얼굴을 가린 채 음성만을 들려주는 그 환자를 만나며 클락은 병원에 자신이 알지 못하는 비밀이 있음을 직감한다.
클락이 사라와 함께 사랑을 나누던 어느 날 밤, 이것을 몰래 지켜보던 모턴 박사가 주방에서 무참히 살해되고, 연이은 살인사건에 충격을 입은 듯한 클락은 병원을 떠나려 한다.
그러나 사라가 몰래 약을 넣은 차를 마신 클락은 짐을 싸다 쓰러져 잠이 들고, 제자리로 돌아온 사라는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