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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SF 인형 무협 액션 대륙 천년의 무협 전설이 깨어난다!!
Production Note
- 중국 전통 인형극 '포대희(布袋戱)'를 스크린으로 옮긴 SF 무협 인형극으로, 스토리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신비로운 돌 천문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무림계의 혈투를 그리고 있다. 3년의 제작기간과 125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어 대만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 성적을 올렸다.
- 인형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완벽하고 세밀한 동작 하나하나의 섬세함이 돋보인다. 인형극 이란 바탕 하에 화려한 특수효과를 가미한 이색적인 작품으로 대만 내에서는 옛 무협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상당히 성공했다.
- SF, 판타지 장르에 무협 액션을 가미하여 시각적인 볼거리는 물론, 탄탄하게 짜여진 스토리도 흥미진진하다. 단순한 동작만을 강조하기에도 어려운 인형들을 가지고, 영화적인 감동을 주기 위해 많은 시간과 제작비를 아끼지 않았다.
- 목각인형이 중심 소품으로 사용되었고, 1000여 평의 세트장을 지어 영화에 등장하는 주택들을 제작하여 촬영하였다. 이 영화의 바탕이 된 중국 인형극 '포대희'는 무대 아래에서 한 사람이 작은 단 위에 서서 파란 색 포대를 뒤집어쓴 채 내부구조가 장갑과 비슷한 인형 안에 양손을 집어넣은 채 인형을 움직인다.
- <성석전설>의 촬영도 비슷한 방식으로 이뤄졌는데, 인형 조종자들은 세트 바닥 아래로 들어가 인형을 자유자재로 움직여야 했다.
- 이러한 세밀한 움직임과 함께 격렬한 액션, 공중 격투 씬 등의 촬영은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하여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효과에서 다른 영화에 비해 우월한 위치에 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중국 전통 인형극 푸따이시 스크린에서 부활하다!!
무림 최고의 보물로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천문석을 무림의 원흉인 마괴가 얻으려고 하자 무림계는 발칵 뒤집히게 된다. 무림계의 명숙인 소환진은 6대 문파의 장문인들을 모두 소집하여 혈투 끝에 마괴를 잡아 가둔다.
하지만 천문석을 노리는 또 다른 무리인 흑골귀 일당이 마괴를 납치해 천문석이 있는 위치를 알아내게 된다. 흑골귀 일당이 천문석을 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소환진은 의형제인 청양자와 함께 천문석의 행방을 찾아 나선다.
한편, 흑골귀 일당에게 가족과 재산 모든 것들을 잃어 버린 검상경은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었다. 천문석을 통해 복수를 꿈꾸던 그는 자신의 딸인 검려빙에게 자신이 옛 친구인 오소홍진을 이용하여 천문석을 얻어내게 한다.
흑골귀 일당과의 치열한 전투 끝에 검려빙은 천문석을 획득하게 되고 마침내 세상에 복수를 꿈꾸는 검상경의 손에 천문석이 들어가게 된다.
천문석을 얻은 검상경은 세상에 대한 복수를 계획하면서 자신의 일에 걸림돌이 되던 소환진을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