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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이공 vol.2 (마블 & 미디어소프트 행사)(싸인판)(Twentidentity vol.2 (2disc + special book)(Autographed) (Sale))

소 비 자 가 :25,300 원

판 매 가 : 20,24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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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Platinum DVD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 1DISC
- 화면비 : 1.85:1 WIDESCREEN 런닝타임 : 84분

▶ 2DISC
- 화면비 : 4:3 FULLSCREEN 런닝타임 : 57분
- 인터뷰
- 메이킹필름
- 홍보영상(예고편, 뮤직비디오)
- 축하인사
- 시사회
- 기자회견

Additional information

감독들의 개성 돋보이는 디지털단편영화 모음집!


최고의 감독과 최고의 배우들이 만든 디지털 옴니버스 프로젝트!

프로덕션 노트
화제의 감독 10인, 그들이 모인 까닭은?
<여고괴담 두번째이야기>민규동에서 <살인의 추억>봉준호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감독 10인이 모였다. 한국영화계의 기대주로,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한 이들 감독이 10명이나 모이게 된 사연은 바로 모두 함께 한편의 영화 <이공(異共)>을 만들기 위해서다. 영화 <이공(異共)>은 그것이 숫자이든, 나이이든 관계없이 ‘20’을 주제로 10인의 감독이 만드는 5분 여의 단편을 모은 새로운 형식의 옴니버스 프로젝트다.
각자의 영역과 색깔이 분명한 감독들이 ‘연합전선’을 펼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상업논리가 지배하는 현 영화시장에서 거대 예산의 부담감을 벗어 던지고, 빠르고 자유로운 제작시스템을 구축, 새로운 영화 만들기의 가능성을 열고자 하는 시도라 할 수 있다.  
<이공(異共)>은 디지털을 이용한 게릴라식 촬영방식을 채택한다. 그러나 새로운 형식과 시도가 관객이 외면하는 예술, 실험영화를 위한 것이라는 속단은 금물이다. 지난해 전국 5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묻지마 패밀리>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영화 <이공(異共)>은 기존 시스템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아이디어 넘치는 작품들을 짧은 호흡에 담아내 관객에게 다양한 경험과 긴 여운을 동시에 전하고자 한다.
이 같은 영화 만들기는 비단 한국영화계만의 움직임은 아니다. 지난해 세계적인 주목과 지지를 얻은바 있는 옴니버스 영화 <텐 미니츠-트럼펫>, <텐 미니츠-첼로> 시리즈 역시 그 맥락을 같이 한다. 핀란드의 아키 카우리스마키에서 독일의 빔 벤더스, 미국의 짐 자무시, 중국의 첸 카이거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인 명성의 거장 감독들이 함께 했던 <텐 미니츠?트럼펫>뿐 아니라 ‘파리’를 배경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우디 알렌, 조니 뎁,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등의 감독이 참여하는 <파리를 사랑해>, 페드로 알마도바르, 왕자웨이, 안토니오니 감독이 손잡은 ‘에로티시즘’에 관한 영화 <에로스> 등 세계 영화계는 지금 그야말로 옴니버스 영화 제작 붐을 이루고 있다. 그만큼 ‘창작의 자유’를 추구하고자 하는 감독들의 열망은 국경을 초월한 공통분모기 때문이다.
<이공(異共)>은 이렇듯 뜻을 함께하는 10인의 감독뿐 아니라 유수의 연기자들이 속속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어 더욱 풍성한 프로젝트 <이공(異共)>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왜, 디지털인가?
세상은 넓고, 만날 관객은 많다!!!
21세기의 화두 ‘디지털’은 이제 식상한 이야기가 될 정도로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이미 HD TV에서 손안의 디지털 세상 모바일에 이르기까지 늘어나는 디지털 유저들과 디카 열풍, 디지털 동호회의 기하급수적인 증가가 이를 반증하고 있다.
그러나 유독 영화계에서 디지털은 <꽃섬>, <눈물>, <미소>등 몇몇 작품이 눈길을 끌었지만, 일반적으로 메이킹 다큐나 기타 보조적인 역할에 머물러 있던 것이 사실이다. <이공(異共)>은 이 디지털을 다른 방식에서 접근해보고자 한다.
첫째, 누구나 알고 있는 것처럼 디지털은 제작시스템의 효율적이고 기동력 있는 움직임을 가져온다. <이공(異共)>은 최소 인원, 최소 장비라는 제작비 절감효과뿐 아니라 20편의 단편이 동시에 2주간의 촬영기간과 2주간의 편집기간으로 마무리되는 초스피드 제작방식이 가능한 프로젝트다. 결국, 아이디어가 승부처가 되는 ‘감독의 영화 만들기’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둘째, 디지털은 무궁무진한 관객 만남을 추구한다. <이공(異共)> 프로젝트가 디지털을 좀 더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 있다. 디지털을 이용한 자유로운 제작방식이 가져다 줄 창작의 자유를 넘어서 모바일, 인터넷, 극장까지 다양한 채널로 관객과 만나는 ‘커뮤니케이션의 자유’까지 추구한다는 점이다.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가 관객을 찾아가는 능동적인 만남이 시작되는 것이다.

☆ 비밀과 거짓말
감독: 민규동
출연: 류승범, 최수진
Filmography: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작품 소개: 약혼녀의 엄마가 나를 덮쳤다. 나는 어찌할 것인가?
‘디지털’이란?: “내가 그녀를 처음 만난 날, 첫 키스한 시, 처음 잔 분, 헤어진 초, 이런 거 디지털이다. 그 어느 때부터인가 그녀와 내가 나눈 서글푼 사랑의 기억들, 막 숨어버리고 싶은 그 구석 어딘가… 이런 거 아날로그다.”

☆ 질주 환상
감독: 김소영
출연: 강주원, 김영재
Filmography: 다큐 <거류>, <황홀경>. 영상원 교수
작품 소개: 혼자 달리袖?황홀경과 같은 자기 충족적 쾌락이 갑작스레 타자의 시선과 마주쳤을 때….
‘디지털’이란?: “현장에서 가장 좋은 것은 필드 모니터다. 전자 캔버스와 마찬가지..
후반부 편집 작업의 고된 노동 끝에 오는 급진적 변화”

☆ 스무살의 모바일퀸
감독: 이영재
출연: 김혜나, 박상욱, 곽재원
Filmography: 영화 <내 마음의 풍금>
작품 소개: ‘MOBILE’… 하나의 소통도구를 넘어, 21세기식 자아
스무살로 대변되는, 그리고 핸드폰을 빼놓고는 논할 수 없는 최근 젊은 세대 (엄지공주라 불리우는)들의 문화의 단면
‘디지털’이란?: “경제성, 기동성…자유”

☆ 스무살
감독: 박기용
출연: 김인우
Filmography: 영화 <모텔 선인장>, <낙타(들)>,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교수
작품 소개: 디지털+스무살. 디지털로 스무살의 떨림을 보여준다.
‘디지털’이란?: “자유로움….”

☆사랑을 찾아서
감독: 이용배
Filmography: 애니메이션 감독 <빨강 도깨비, 파랑 도깨비, 노랑 도깨비>, <빌보드 싸인>, <소나기>
작품 소개: 접하는 모든 것이 에로틱 모드로 전환되는 환상에 사로잡힌 주인공. 드디어 일생일대의 상대와 조우한다. 그들이 펼치는 사랑 게임 속에 쾌락과 권력이 뒤섞인다.
‘디지털’이란?: “발빠른 혁명이자 속깊은 미련”.

☆ 레이스
감독: 권칠인
출연: 김난휘, 장석현
Filmography: 영화 <사랑하기 좋은 날>, <싱글즈>
작품 소개: 룸살롱에서 만난 남녀의 속 다른 생각.
겉으론 사랑한다지만 2차비용을 안 내보려는 남자와 2차비용을 더 많이 받으려는 여자
‘디지털’이란?: “또 다른 자유를 줄 수 있는 수단”

☆ 내겐 너무나 이쁜 당신
감독: 정병각
출연: 최해선, 이종욱
Filmography: 영화 <코르셋>, <세븐틴>
작품 소개: 어린이 높이의 시선으로 자기가 짝사랑하는 여인을 나레이션으로 소개한다. CF에나 나오는 하늘 거리는 모습 대신 휠체어에 앉아 불편한 손놀림으로 차를 마시는 장애인 여성이다. 혹 나를 알아 보고 웃어 준 것은 아닐까? 마음 설레는 나는 목소리는 어린이 같지만 철부지 어린이가 아닌 역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장애인 남성이랍니다.
‘디지털’이란?: “기동성, 제작의 용이성이 장점인 영상물의 민주화를 가져온 매체…..”

☆ 네이버후드
감독: 황규덕
출연: 최데레사
Filmography: 영화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 반을 찾습니다>, <지금 우리는 사랑하고 싶다> <철수와 영희>
작품 소개: 도심 아파트 숲. 그 속에서 사랑과 환타지를 꿈꾸는 남과 여.
그들은 얇은 벽을 사이에 놓고 서로의 존재를 모른다. (비디오 댄스. 가장 원초적 인간 언어인 몸동작(춤)을 영상으로 재해석 한다.)
‘디지털’이란?: “값싸고 다루기 편하기에 자유로운 도구. 자본에 종속되지 않은 새로운 시스템.”

☆ 편의점 2시
감독: 김태균
출연: 이청아, 최성준
Filmography: 영화 <박봉곤 가출 사건>, <키스할까요>, <화산고>, <늑대의 유혹>
작품 소개: 새벽 두 시, 마치 섬처럼 비속에 갇혀 있는 도시 속의 편의점. 두 남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디지털’이란?: “가공되지 않은 즉물적인, 너무도 또렷한, 생생한 근접”

☆ ink & Rise
감독: 봉준호
출연: 변희봉, 윤제문, 정인선
Filmography: 영화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작품 소개: 성산대교 아래 한강 둔치 어느 매점에 가난하고 피곤해 보이는 부녀 재문과 인선이 삶은 계란을 살 것인지, 인스턴트과자를 살 것인지 세대차이로 티격태격한다. 삶은 계란이 물에 뜬다는 재문의 뜬금 없는 이야기를 듣던 매점주인 희봉은 매점생활 20년에 그런 이야기는 처음이라고 이야기하고, 갑자기 둘은 치기 어린 삶은 계란 물에 띄우기 내기에 돌입하는데…
‘디지털’이란?: “돼지털을 정확하게 발음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