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카지노엔 프로 도박사와 감시요원 사이의 대결이 벌어지기 마련이다. 노동절 주간을 맞이한 하드락 카지노엔 비상 사태가 발령되는데...

구름처럼 몰려든 사람들 속에는 블랙잭의 대부, 토마스 하이랜드가 숨어있다.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감시반 반장 버니스트 도슨과 카지노 핏보스들의 숨막히는 머리싸움이 펼쳐진다. 불빛을 향해 날아드는 나방처럼 일확천금을 꿈꾸며 라스베가스로 모여드는 사람들.

하지만 도시는 그 꿈을 이루어주기는 커녕 매일 더욱 많은 사람들을 악몽 속으로 몰아놓는다. 라스베가스에서 바라 본 사람들의 꿈과 희망. 손만 뻗으면 잡을 수 있을 것 같았던 대박은 한낱 백일몽일 뿐이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