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disc
Outpatient Outtakes (2분22초)
- Show Her The Ropes from Episode : Something New
- Carter Catches Henry "Experimenting" from Episode : Something New
- No More Weekend Pay from Episode : Friendly Fire

2disc
Outpatient Outtakes (1분33초)
- Picking Up the Body from Episode : Fathers and Sons
- A Good mand from Episode : Fathers and Sons

3disc
Outpatient Outtakes (9분54초)
- Office Politics from Episode : Obstruction of Justice
- Sickle Cell Crisis from Episode : Obstruction of Justice
- Domestic Violence from Episode : Obstruction of Justice
- Jeanie's Back from Episode : Obstruction of Justice
- Agree To Disagree from Episode : Obstruction of Justice
- Heavy Snacks from Episode : Think Warm Thoughts
- The Bag Lady from Episode : Think Warm Thoughts
- IWants Me a Second Opinion! from Episode : Think Warm Thoughts
- Stepping Up and Stepping Out from Episode : Sharp Relief
- Wet Rugs from Episode Sharp Relief
- Research and Competition from Episode : Sharp Relief

4disc
Outpatient Outtakes (5분42초)
- Sign the Papers from Episode : Carter's Choice
- An Innocent Is Expection from Episode : Carter's Choice
- Can She Take Care of the Baby? from Episode : Carter's Choice
- Greene Updates Carter from Episode : Carter's Choice
- Del Amico Stresses Out from Episode : Exodus

5disc
Outpatient Outtakes (44초)
- Mother's Intuition from Episode Shades of Gray

6disc
Outpatient Outtakes (4분5초)
- Why'd You Bring Him? from Episode : Of Past Regret and future Fear
- Extreme "Sport" from from Episode : Of Past Regret and future Fear
- I Thought I Was Starting a New Life from Episode : Of Past Regret and future Fear

East and West "Live" Post Shows (11분58초)

Anatomy of Episode Ambush (20분9초)

CUTups (10분22초)

Easter Egg ("Yo Mama" Deleted Scene)

※ 스페셜 피쳐에 모두 한글자막 있음

장수 드라마 E.R.의 네번째 시즌 미국보다 먼저 DVD 출시

1994년 시작된 본격 메디컬 드라마 은 더 이상 Emergency Room(응급실)의 약자 E.R.로 표기하지 않는다. 그냥 알파벳 대문자 “ER”로 통용되는 제목이다. 인터넷 해외 검색 사이트에서 “ER”로 검색했을 때와 “E.R.”로 검색했을 때 그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은 더 이상 응급실의 개념으로 한정되지 않고 전세계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메디컬 드라마로서
꾸준히 방영되고 있다. 현재 미국 NBC TV를 통해서 12시즌이 방영 중이다. <프렌즈>나 <내 사랑 레이몬드>가 약 10년간 장수했지만 올해로 시즌을 마감한 것과는 달리 계속 시즌을 이어간다는 것만으로도 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12시즌이 진행 중이지만 DVD의 생산 속도는 그리 빠르지 않다. 이제서야 97~98년에 방영한 시즌 4가 DVD로 출시될 예정이다. 그래도 국내에서는 미국보다 한 달 먼저 출시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시즌 4 DVD는 총 6개 디스크에 총 22개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 매 디스크마다 삭제장면이 하나 이상 들어가 있다. 총 10개 에피소드에 25개 장면이 추가되어 감상을 풍요롭게 해준다. 이스터 에그로 들어있는 또 하나의 삭제장면 "Yo Mama"를 찾아 보는 재미도 있다. 매 시즌 DVD에 스페셜 피쳐로 수록되고 있는 CUTups (개그릴)이 이번에도 역시 10분 가량 수록되어 웃음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시즌 4를 대표하는 첫번째 에피소드 “생방송 ER”에 관한 두개의 다큐멘터리가 시즌 4 DVD의 스페셜 피쳐를 풍성하게 해준다. 첫번째 에피소드 “생방송 ER”은 제목 그대로 생방송으로 TV에 방영된 획기적인 시도였다. 조지클루니는 이후에CBS 방송국에서 ‘유직 버딕’의 원작소설을 리메이크한 <페일 세이프(2000)>로 장편 극영화 부문에서 또 다시 생방송을 시도한다. “생방송 ER”은 생방송이기 때문에 필름으로 촬영하지 않고 TV 카메라로 촬영된다. 그래서 화면 비율이 4:3 TV 사이즈이다. 두번째 에피소드 이후로는 모두 16:9 와이드 사이즈이다. 생방송이기 때문에 픽션이라기 보다는 논픽션에 가깝다. 최초 기획자인 ‘마이클 클라이튼’이 의도한 메디컬 다큐멘터리가 실현되는 순간이다. 수많은 사람과 사건이 벌어지는 병원 구석구석을 카메라가 휘젓고 다니 듯 실시간 벌어지는 일들은 담아 낸다. 이 촬영은 그해 에미상 시상식에서 촬영기술상을 수상한다.

“생방송 ER”에 대한 두편의 다큐멘터리가 여섯번째 디스크에 들어있다. 12분 가량의 [East and West "Live" Post Shows(ER 생방송 후기 다큐멘터리)]는 생방송으로 촬영된 현장을 찾아간 NBC 뉴스의 리포터 ‘사라 에드워즈’가 현장에서 ER의 스텝 및 배우들을 만나 인터뷰도 하고 성공적인 생방송을 자축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제작자로 참여하고 있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모습도 보이고, 본 에피소드를 감독한 ‘토마스 슐라미’ 감독이나 그밖의 수많은 스텝 및 배우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Anatomy of Episode Ambush(“생방송 ER”에 대한 해부)] 라는 제목으로 첫번째 에피소드에 대한 20분 가량의 메이킹 필름이 담겨있다. 생방송에 대한 기획단계에서부터 촬영 성공을 위한 준비단계, 스탭 및 배우들과의 수많은 인터뷰, 그리고 각종 돌발상황에 대한 뒷이야기가 알차게 보여진다. 촬영이 끝나고 환호하는 ER 식구들의 모습에서 어려운 일을 해냈다는 성취감이 엿보인다.

※ 에 대한 일반적인 소개

은 시카고의 한 병원 응급실의 젊은 의사들을 중심으로 보여지는 본격 메디컬 드라마다.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크라이튼(쥬라기공원, 트위스터 등)이 하버드 의대 재학 중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실습생으로 있던 때를 회상하며 집필하였기 때문에 논픽션에 가깝다. 응급실에서 일어나는 응급상황들이 여과없이 보여지고 그 속에 의료진으로서, 환자로서 나오는 수많은 사람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의 주요 캐릭터는 과로와 박봉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카운티 제네럴 메모리얼 병원”의 레지던트들이다. 전도가 양양한 수석 레지던트이며 일 때문에 결혼생활을 희생하게 되는 '닥터 마크 그린(앤소니 애드워즈)', 매력적이며 여자에 약한 소아과 의사'닥터 더글러스 로스(조지 클루니)', 불같은 성격에 자신감이 넘치는 외과의 '닥터 피터 벤튼(에릭 라살르)' 경력 1년의 착한 풋내기 의사 '닥터 존 카터(노아 와일리)', 자살을 시도한 후 마음의 갈피를 잡으려고 애를 쓰는 동정심 많은 간호사 '캐롤 해서웨이(줄리아나 마굴리스)', 문제가 많은 언니 때문에 늘 신경을 쓰면서도 정렬적으로 일하는 '닥터 수잔 루이스(셔리 스트링필드)', 에이즈에 걸린 보조원 '지니 불릿(글로리아 루벤)', 억세고 의지가 강해서 동료들과 자주 마찰을 일으키는 '닥터 케리 위버(로라 이네스)'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시즌 4부터는 ‘닥터 수잔 루이스’가 빠지고(2001년 복귀) 응급의학 소아과 전문의 '닥터 안나 델아미코(마리아 벨로)'와 헌신적인 외과의 '엘리자베스 코데이(알렉스 킹스턴)'가 합류한다. 한편 ‘ER’ 전시즌을 통틀어 우수한 연기를 보여준 주인공 ‘앤소니 애드워드’는 여러 번 에미상과 골든글러브에 남우주연상 후보로 선정되었지만 시즌 4에서 유일하게 골든 글러브 TV부분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고으 메디칼 드라마 그 4번째 시즌 이야기!

Episode 1. Ambush (생방송 ER)
실제로도 생방송으로 진행되어서 화제를 모았던 ER 에피소드. 카운티 병원의 응급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 영화 제작자들이 찾아오고 닥터 그린은 이들에게 협조하기로 동의한다. 몇몇 응급실의 멤버들은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당하는 기분이 들어 불쾌함을 표시하기도 하고, 또 다른 멤버들은 카메라를 의식해서 오버하거나 멋진 모습을 보이려 애쓰는 둥 제각각 다른 반응을 보인다. 응급실에선 여느 때와 같이 사건이 끊이지 않는데, 갱에서 탈퇴하려다 집단 폭행을 당한 소년과 그를 구해주려다 사고를 당한 흑인 남자가 같이 들어온다. 소년과 남자 모두 목숨이 위태로운 상태여서 그들에게 희망이 필요한 상황이다.

※ 이외 총 22개 에피소드 수록.

EPISODE LIST

1. Ambush (생방송 ER)
2. Something New (새로운 사건들)
3. Friendly Fire (비밀연애)
4. When the Bough Breaks (소아과 환자)
5. Good Touch, Bad Touch (아버지가 된 벤튼)
6. Ground Zero (산머너 산)
7. Fathers and Sons (내가 몰랐던 아버지)
8. Freak Show (연애 편지 사건)
9. Obstruction of Justice (공무 집행 방해)
10. Do You See What I See? (ER의 크리스마스)
11. Think Warm Thoughts (어느 추운 겨울날)
12. Sharp Relief (또 다른 피해자)
13. Carter's Choice (카터의 선택)
14. Family Practice (그린의 가족)
15. Exodus (화학 약품 사고)
16. My Brother's Keeper (카터의 사촌)
17. A Bloody Mess (모겐스턴, 돌아오다)
18. Gut Reaction (수술 실패)
19. Shades of Gray (흑백 논리)
20. Of Past Regret and Future Fear (화해)
21. Suffer the Little Children (어린 환자들을 위해)
22. A Hole in the Heart (가슴에 뚫린 구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