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인정한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 & [프랜시스 맥도먼드] 주연

로버트 드니로가 또다시 형사로 등장하는 범죄 드라마.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로버트 드니로와 몇몇 재능있는 연기자의 호연을 칭찬했지만, 영화 자체에 대해서는 좋은 평을 이끌어 내지는 못하였다. 시카고 트리뷴의 마이클 윌밍튼은 "영화내내 여기저기 관심을 유도해 보지만 결국엔 드니로와 맥더먼드와 그외의 훌륭한 배우들을 허비하며 단순한 공식에 머물고 만다."라고 했으며, LA 타임즈의 케네스 튜란은 "방어운전과 영화적으로 동의어이다. 이 영화는 너무 조심스럽고 양심적이며 대단한 실수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고속도로에서 인명을 구한다고 해서 그것이 설득력있는 뭔가를 이끌어내지는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비슷하게 롤링 스톤의 피터 브라버스는 "드니로는 어쩌면 클린트이스트우드의 나른한 <블러드 워크>같은 영화에 주어지는 찬사에 무임승차하는 정도로 즐거워 할런지도 모르지만 뉴저지,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황폐한 "Asbury Park"처럼 애처로운 황무지 같은 이 영화는 폐허의 도시(City of ruins)이다."라고 비판했다. 반면,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에버트는 "이 작품 속에서 영화는 주목받기 보다는 잘 완성되기를 바랬고 영웅의 눈 속에 있는 상처를 통해 믿음과 감동을 준다"라고 긍적적인 평을, CNN의 폴 클린튼은 "드니로와 맥더먼드가 없었다면 이 영화는 그저 싸구려 캅 드라마에 불과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있음으로 해서 아버지와 아들에 관한 감동적인 스토리가 되었고 또 인생을 바꾸는데 너무 늦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이 영화에 손을 들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