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라 제시카 파커, 클레어 데인즈, 다이앤 키튼, 레이첼 맥아담스, 더모트 멀로니,
루크 윌슨 등 할리우드의 특급 스타들이 참여한 화려한 캐스팅
- 2006년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노미네이션(사라 제시카 파커/뮤지컬∙코미디 부문)
- 대가족들의 좌충우돌 소동이 선사하는 유쾌한 웃음,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시작되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로맨스
-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난 사라 제시카 파커와 다이앤 키튼의 과감한 연기 변신
- 주목 받는 젊은 영화인으로 급부상한 토마스 베주커 각본, 감독
-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열두명의 웬수들> 조나단 브라운 촬영
- <숨바꼭질> <스토커> <더 야드> 제프리 포드 편집
- <시티 오브 엔젤> <스토리 오브 어스> 쉐이 컨리프 의상
- <사이드웨이> <어바웃 슈미트> 제인 앤 스튜어트 미술
- <인크레더블> <앨리어스> <로스트> 마이클 지아치노 음악
사랑이 넘치지만 자유분방한 스톤 일가의 큰아들 에버렛(더모트 멀로니 분)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뉴욕의 성공한 비즈니스 우먼인 여자친구 메리디스(사라 제시카 파커 분)와 가족을 찾아온다. 둘은 이미 결혼을 약속한 사이로 이번 여행은 가족에게 그녀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듯이 5명의 자녀와 그들의 가족들까지 합세한 북새통 속에서 스톤 가족들은 메리디스에 대한 기대와 걱정, 미움으로 의견이 분분해진다. 그런 와중에 에버렛은 어머니 시빌(다이앤 키튼 분)을 상대로 외할머니의 결혼 반지를 물려받기 위한 작전을 시작한다. 하지만 메리디스는 자신을 쫓아 버리려는 스톤가의 막내 에이미(레이첼 맥아담스 분)와의 신경전으로 폭발 직전에 다다른다. 이에 메리디스는 여동생 줄리(클레어 데인즈 분)에게 도움을 청한다.
언니와 달리 활발하고 다정다감한 줄리가 스톤가에 도착하자 에버렛은 그녀에게 한 눈에 반한다. 한편 메리디스도 다른 가족과 달리 자신에게 호감을 표하는 에버렛의 동생 벤(루크 윌슨 분)과 마음이 통하는 것을 느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