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제9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어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은 새로운 스타일의 판타지 액션 대작
- <반지의 제왕 3 : 왕의 귀환>을 누르고 러시아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 수입 기록
- 대니 보일, 쿠엔틴 타란티노 등 세계적인 감독들의 극찬, 영화제의 잇단 초청에
이어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각국으로 배급된 흥행 화제작
- 러시아에서 300만 부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Nochnoi Dozor]의 영화화
- 어둠의 세력을 감시하는 ‘나이트 워치’, 빛의 세력을 감시하는 ‘데이 워치’
초자연적이며 파괴적인 힘을 지닌 두 존재간의 스펙터클한 대결
- <매트릭스>를 능가하는 최첨단 상상력과 <블레이드>를 압도하는 스피디한 액션
- 새로운 스타일리스트로 부상한 티무어 베크맘베토프 감독의 강렬하고 감각적인 연출
- 12개의 특수효과 전문 프로덕션이 완성해낸 마법처럼 신비롭고 환상적인 비주얼
- 2005년 브뤼셀 국제 판타지 필름 페스티벌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빛과 어둠의 기사들 사이에서 전쟁이 그칠 줄 모르고 계속 되던 중세 시대의 어느 날, 한 명의 인간 중재자를 통해 기나긴 전쟁은 끝을 맺는다. 그러나 빛의 세력과 어둠의 세력 간의 견제는 계속 되고, 수세기 동안 인간 세계에서 위태위태한 균형을 유지하게 된다.
1992년 모스크바.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 안톤(콘스탄틴 카벤스키 분)은 그녀의 마음을 돌리려고 마녀를 찾아갔다가 어둠의 세력을 감시하는 나이트 워치를 만난다. 그리고 자신이 빛과 어둠의 능력을 모두 가진 특별한 존재 임을 알게 된 안톤은, 낮에는 전력 회사 사장이자 밤에는 나이트 워치로 활동하는 보리스 게서(블라디미르 멘쇼프 분)의 도움을 받으면서 어둠의 세력에 대항해 나간다. 반면, 빛의 감시자들인 데이 워치는 수장 자블론의 지휘 아래 호시탐탐 어둠의 세상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그렇게 12년이 흐른 2004년 어느 날, 어둠의 세력을 감시하던 안톤은 한 어린 아이를 뒤쫓다가 그들의 무서운 음모를 감지하게 된다. 이에 안톤은 세상이 어둠의 세력에게 지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최후의 일전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