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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체육인, 그들의 리얼한 모습
언론과 대중의 호평을 한 몸에 받은
바로 그 드라마!!
MBC 베스트극장 '태릉선수촌'
너무나 멀게만 느껴졌던 태릉선수촌 선수들의 삶, 아픔과 고민, 상처, 사랑과 우정이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잔잔하게 다가온다
20여 종목 남녀 체육인들이 모여 있는 올림픽의 산실 태릉선수촌.
한 번도 제대로 공개된 적이 없는 그들의 모습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일상적으로 담아낸 한국 드라마의 수작.
메달을 향한 그들의 4년에 걸친 여정은 인생의 축약판과 다름 아니다. 하나의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 현재 평범한 우리의 고민과 갈등을 함께 만날 수 있다.
- 줄거리 -
만년 후보 파트너 선수인 민기와 양궁 세계 1위 수아.
수아의 금메달을 주운 민기는 금메달을 행운으로 생각하고 한참을 돌려주지 않는다. 민기는 자격지심에 수아에게 시비를 걸지만 오히려 그녀의 힘에 압도 당한다.
국가대표 선발전 때마다 몸이 아파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던 민기. 이번에 국가 대표가 되지 못하면 선수촌 퇴출이라는 위기에 몰린 민기는 새로 태어나는 각오로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수아의 비법을 떠올리며 드디어 바라던 국가대표가 된다. 그러나 같은 순간 오히려 수아는 대표선발전에서 탈락하고 만다.
수영부와의 축구시합에서 공으로 동경의 뒤통수를 때린 민기는 유도 망신을 시킨다며 박코치에게 수십 대를 맞는 등 선수촌 내의 문젯거리가 된다. 수아에게 키스를 시도하다 실패한 민기는 수아의 오랜 연인 동경에게 은근한 열등감을 갖고 사사건건 맞붙지만 박살나기 일쑤다.
여러가지로 힘이 빠지던 민기는 전국유도대회에 참가하고, 시합 직전 수아의 음성메시지를 받는다.
마루는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할 수 없게 되자 자신의 불행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방황한다. 한편 동경은 수아에게 프러포즈를 한다.
수아는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동경을 보며 민기를 잊으려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