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밀밀>의 진가신 감독의 1996년 작품 ■ 2003년 같은 해 세상을 떠난 장국영과 매염방, 그리고 전작 금지옥엽의 히로인 원영의 주연
작곡가 샘과 남장 가수인 자령은 샘의 집에서 동거를 시작한다. 그러나 매사에 천방지축인 자령은 샘의 동의없이 집안 구석구석을 바꿔놓고 샘은 갑자기 변해버린 일상에 당혹스러한다. 더욱이 자령은 데뷔1년만에 신인 남자 가수상을 수상하게 되고 그녀의 인기가 치솟자 샘은 남들로부터 동성연애자로 오인받는다. 일상에서 부딪치는 문제들로 점점 갈등이 깊어 가는 두사람에게 어느날 최고의 인기가수였던 메이가 찾아오고, 세사람은 샘을 중심으로한 삼각관계에 빠지고 마는데...